
Q) 포도막염은 발생한 위치에 따라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음 중 포도막염 위치에 따른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1) 앞포도막염의 경우 전안부의 염증으로 인해 충혈이 생기고 투명해야 할 방수가 뿌옇게 되며, 염증세포의 유출로 방수에 염증세포가 떠다니는 것이 관찰된다.
2) 중간포도막염은 대부분 감염성으로, 유아 혹은 노인의 한쪽 눈에 주로 발생하고 앞포도막 쪽으로 염증이 파급되기도 하나, 뒤포도막 쪽으로는 파급되지 않는다.
3) 뒤포도막염의 주요 증상은 시력 저하와 날파리증이며, 환자는 눈부심, 변시증, 색시증, 대시증이나 소시증, 시야이상, 색각이상 등을 호소한다.
4) 뒤포도막염의 경우 맥락막의 염증으로 인해 염증 삼출물 또는 염증세포가 유리체 내로 나와 유리체 혼탁을 일으키며, 염증으로 인해 망막 부종, 특히 황반부종이 발생하기 쉽다.
앞포도막염은 포도막의 앞쪽에 해당하는 홍채나 섬모체에 염증이 주로 나타나는 경우로, 홍채염, 섬모체염, 홍채섬모체염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포도막의 뒤쪽 부분인 맥락막에 주로 염증이 있을 때 뒤포도막염 또는 맥락막염이라고 하고, 포도막 전체에 염증이 퍼지면 전체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중간포도막염은 포도막 중간 부위의 염증, 주로 유리체 및 주변 망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중간포도막염은 비교적 흔한 병으로, 대부분 비감염성이며 청소년이나 젊은이에서 주로 양쪽 눈에 발생합니다.
보통 전안부의 염증 소견은 없거나 경미하나, 심할 경우 앞방이나 뒤포도막 쪽으로 염증이 파급되기도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 포도막염
정답은 2)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