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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해외여행 후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과 그에 따른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1) 뎅기열 -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가장 많은 해외유입 감염병으로 신고되고 있는 감염병으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중증 뎅기열의 경우 저혈압, 출혈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홍역 - 비말 또는 공기 매개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발열, 콧물, 결막염, 기침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머리에서 몸통이나 팔다리로 진행하는 전신 발진이 특징정입니다.
3) 말라리아 - 우리나라의 해외 유입 말라리아의 70 ~ 90%는 아프리카 유입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상용화된 말라리아 백신이 없으므로 치료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예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 크리미안콩고출혈열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직접 물리거나, 진드기에 물린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혈액, 체액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답은 4) 번 입니다.
크리미안콩고출혈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직접 물리거나, 진드기에 물린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혈액, 체액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된 환자의 체액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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