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독일보다 먼저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게 된 배경에는 과학자들의 집단 연구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1) 맨해튼 프로젝트
2) 아폴로 계획
3) 트리니티 작전
4) 제미니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여 세계 최초로 핵무기를 개발하는데 큰 기여를 한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J.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를 그린 영화 《오펜하이머》가 제작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1939년 8월 물리학자 실라르드는 독일보다 먼저 폭탄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에 아인슈타인의 서명을 받아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편지는 우라늄을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 개발과 강력한 폭탄 제조의 가능성을 담고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건의를 받아들여 1941년 12월 원자폭탄 개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S-1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이 프로젝트는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히틀러보다 먼저’라는 생각으로 불철주야 원자폭탄 개발에 매진하였습니다.
37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였던 오펜하이머를 중심으로 맨해튼 프로젝트는 1945년 초여름, 핵무기 3기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고, 우라늄 핵폭탄은 '리틀보이(Little Boy)', 플루토늄 핵폭탄은 각각 ‘가제트(Gadget)’와 ‘팻맨(Fat Man)’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리틀보이’는 긴 관의 양 끝에 우라늄-235를 분리해 넣은 것이고, ‘팻맨’은 속이 빈 공 모양으로 만들어, 레이더를 이용해 화약을 폭발시키면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한곳에 모여 연쇄반응을 일으키도록 하였습니다.
당시 과학자 사이에서 리틀보이는 루스벨트를, 팻맨은 처칠을 일컫는 별명이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뉴스레터 Vol.03(2018.06)] - 원자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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