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촌 출신도 아니고신촌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지도 않았지만제가 어렸던 2000년대 초반 시절에는주로 신촌에서 많이 놀았습니다.지금은 신촌 상권이 많이 죽었지만(이유는 뭐 여러가지를 들더라구요)그때는 지금의 홍대정도의 위상이 아니었을까생각해봅니다.술집도 참 많았고, 카페도 참 많았고,대학가라서 그런지 가성비 있는 식당들이 참 많았습니다.그중에서도 가장 기억 나는건파스타가게들이네요.소개팅 장소로도 좋았고데이트 장소로도 좋았습니다.(지금은 이름들이 기억이 잘;;;)홍대쪽에 가성비 있는 파스타가게가오픈했다는 말을 듣고 옛날 기분도 느낄겸아내와 함께 [파스타고 홍대점]에 다녀왔습니다.그러고보니 아내와 첫 소개팅을 한 곳도신촌의 파스타가게였었네요.(젠장 아니면 어쩌지 T_T)2호선 홍대입구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