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
해외로 여름휴가를 다녀와서는
먹고 싶었던 한식 맛집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라면도 먹고, 소고기 구이도 먹고,
돼지고기 구이도 먹고...
음 뭔가 빠진 것 같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입니다.
뭐 전국에 없는 곳이 거의 없으니
정말 유명한 샤브샤브 체인점 중 하나인데
체인점이라 맛에는 크게 차이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더 맛있는 집과
덜 맛있는 집은 있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은
피크 시간대에는 웨이팅해서 먹을 정도로
맛도 좋고 인기도 많은 곳입니다.
신촌 샤브샤브의 근본,
샤브샤브 칼국수의 정수,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에서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위치 & 찾아가는 길 & 주차 팁

2호선 신촌역과 2호선 이대역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구요,
경의중앙선 신촌역에서 가깝습니다.
신촌역 3번 출구에서는
500여m 거리로 6-7분 걸리구요,
이대역 6번 출구에서는
600여m 거리로 7-8분 걸립니다.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신촌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
저는 신촌 현대 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어플을 깔면 2시간 무료~!!!)
걸어서 갔습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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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43 1층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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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7-1398-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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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0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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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신촌현대백화점에서 명물길을 따라
쭈욱~ 걸으시면
명물거리 삼거리가 나오는데,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가는 굴다리
바로 맞은편 대로에 있어서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뭐 [등촌샤브칼국수]야 수도 없이 가봤고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도
전에 몇 번 와 봤습니다 ㅎㅎ

수많은 웨이팅 의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웨이팅이 자주 걸리는 인기 맛집입니다.
특히 저녁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기에
좀 일찍 방문했습니다.(17시 30분 쯤)

하지만...
아내가 일이 늦게 끝나 17시 50분쯤 온 바람에
하마터면 오래 기다릴 뻔 했어요.
(다행히 자리가 하나 있어서...휴우~!!!)


방문했는데 만석이라면
대기자리스트에 이름을 쓰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사실 들어가서 주문하고 기다려도
뭐라고 하지는 않으셨을 듯 한데
(피크시간과 웨이팅 시간에는
모든 일행이 와야 입장 가능이라고
써 있기는 하지만,
아직 피크 시간 전이긴 해서요)
소심해서 들어가지 못하고
아내가 올 때까지 땡볕에서 20분 동안 기다렸네요.


날씨가 덥기 때문에 목도 말랐는데
사장님이 센스있게 시원한 차를
외부에 준비해두셨더라구요.
보리차 같았는데 시원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나무 상자에는
웨이팅 하는 동안 즐길 미니게임도
준비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혼자 미니게임을 하고 있으면
미친사람처럼 보일까봐 참았습니다;;;


밖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는
매장이 협소하다고 쓰여 있었는데,
생각보다 테이블도 많고
그렇게 좁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는 오래된 맛집이다보니
조금 오래된 인테리어인 곳이 많은데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였네요.

일하는 분들도 보통 아주머니들이 많으신데,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은 젊은 직원들 위주였구요.
예전만큼은 못하다고 하지만
관광객도 즐겨 찾는 이대, 신촌이라서
외국인 관광객이 꽤 많았다는 점도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의 특징이었습니다.
메뉴 & 주문내역
: 그냥 얼큰버섯칼국수 시키세요~!


중국어와 영어로 된 메뉴판이 따로 있는 거 보니
확실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 유명 맛집입니다.
[등촌샤브칼국수]에 오면
메뉴 고를 걱정을 안해서 좋아합니다 ㅎㅎ
뭐 시키는 건 항상 정해져 있어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리뷰를 하시면
테이블당 음료 1캔을 주시니
꼭 참가해보세요.
뭘 주문했냐구요?
꼭 말씀을 드려야 하나요?
뭐 다들 이거 주문하지 않나? ㅎㅎ
당연히
얼큰버섯칼국수 2인분(20000원)과
샤브소고기 200g(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맑은 버섯 칼국수를
딱 한번 시킨 적이 있었는데,
뭐 맛은 있었습니다만...
[등촌샤브칼국수]는 얼큰버섯칼국수가 진리입니다.


네이버 리뷰를 하고 받은
칠성사이다 제로입니다 ㅎㅎ
저는 제로코크나 펩시제로를 좋아하는데
아내는 꼭 이걸 시키네요;;;


INSTEM 인덕션이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인덕션이 가스레인지보다
불조절이 쉽고
열기가 주변으로 덜 발산되어 쾌적해요.

숟가락과 젓가락은
테이블 옆 서랍 식기통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얼큰버섯칼국수 2인분 + 샤브소고기 200g

드디어 나온
얼큰버섯칼국수 2인 + 샤브소고기 200g입니다.
자리에서 직접 끓여먹는 요리이기 때문에
금방금방 나와서 좋죠 ㅎㅎ
아참 그리고...
가끔 이거 모르시는 분들 계시던데...
[등촌샤브칼국수]의 얼큰버섯칼국수에는
고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ㅎㅎ
야채(미나리 + 버섯 + 감자), 칼국수면,
볶음밥으로만 구성되어 있거든요.
가난한(?) 학생때는
고기를 추가하지 않고 먹어본 적도 있지만
(고기 안 시키면 내쫓고 그런 거 없습니다)
고기를 따로 시켜서 드시는 것이 국룰이예요.

크으~!
이렇게 싱싱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 있는게
바로 [등촌샤브칼국수]죠 ㅎㅎ
버섯, 미나리 등은
매일 새벽 가락시장에서 직접 공수해오신다고 해요.


생면으로 된 칼국수와
각종 야채, 계란 등이 들어간
볶음밥 재료도 나오구요.
여기까지 다 드셔야
[등촌샤브칼국수]를 제대로 드신 겁니다 ㅎㅎ

샤브 소고기의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차갑게 나와서 처음엔 붉은 색이 좀 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인덕션이 가스레인지보다
훨씬 빨리 끓는거 아시죠?
생각보다 금방 끓어요...
안에 들어있는 버섯, 감자 등은
푹 익혀 드시는 것이 좋지만
미나리는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혀서 먹으면 향과 식감이 살아 있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의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마늘 맛이 강한게 특징인데요,
거의 마늘 폭탄급인데 그게 기가 막히죠 ㅎㅎ

우선은 고기부터 맛봐야죠 ㅎㅎ
얇게 썰린 소고기이기 때문에
목욕(?) 시키듯이 살짝만 휘휘 저어서
바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너무 익히면 질겨집니다)


얼큰버섯탕이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양념이 배어 맛있지만
간장 + 와사비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소고기가 정말 야들야들하고 맛있어요.


미나리가 좀 과하게 익혀졌는데
(누굴 탓하겠냐;;; T_T)
고기랑 미나리를 같이 드시는 것도 맛있습니다.
소고기의 맛과 미나리의 향과 식감이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이 맛에 [등촌샤브칼국수] 오는거죠 ㅎㅎ

버섯도 신선해서 맛있습니다.
야채랑 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만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은 고기를 추가해서 드시지만...)
배추 겉절이 진짜 맛있음

[등촌샤브칼국수]의 또 하나의 자랑
바로 이 겉절이 김치...
100% 국내산 재료로 매일 아침
직접 담그신다는데 진짜 맛있어요.

제가 손에 꼽는 김치 맛집 식당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명동의 M 교자이고,
하나는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의 김치 ㅎㅎ
따로 팔면 집에 쟁여두고 먹고 싶은 맛이예요.

샤브샤브랑도 찰떡이지만
칼국수 & 볶음밥과도 잘 어울립니다.
리필을 안 할수가 없는 맛;;;
(마약 겉절이;;;)
어느 정도 야채랑 고기를 다 드셨다면
이제 칼국수를 즐길 차례입니다.
칼국수
: 생면이라 쫀득하니 맛있었음

칼국수면을 넣고 인덕션 4단을 맞춘 후
태블릿 옆에 있는 모래시계(5분)를 작동시키고
휘휘 저어가며 익힌 후 드시면 됩니다.

생면이라 쫀득하면서도
입에 촥~ 감기는 맛인데
양념을 잘 머금고 있어서
후루룩 후루룩 계속 먹게되는 맛입니다.

칼국수를 다 드셨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드실 차례인데요.
볶음밥으로 마무리~!!!

다른 지점은 직원분을 불러서
볶음밥을 해달라고 하는데,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은
태블릿에 직원 호출 메뉴가 있어서
"볶음밥 해주세요"를 누르면
알아서 와서 해주시더라구요 ㅎㅎ
직접 자리에서 만들어 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지점은 제가 해먹어야 하기도 ㅎㅎ)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을 냄비를 가져가셔서
해다주시더라구요.
후자 쪽이 훨씬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3분만 기다리면
짠~ 볶음밥 등장...
잘게 썰린 쪽파, 당근, 계란, 참기름 등이 들어간
고소하면서도 식감이 살아 있는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 건
직원의 실력이겠죠?
(제가 만들면 죽이되거든요;;;)
샤브샤브 먹으러 왔는데
볶음밥을 안 먹으면
뭔가 화장실을 가서 안 닦고 나온 기분;;;
(대충 찝찝하다는 소리...)

냄비를 가져가시기전에
남은 국물을 이렇게 퍼서 놔두시고 가시는데,
그냥 떠 먹어도 맛있지만,
이건 볶음밥을 한 숟갈 떠서
적셔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정석은 아니지만 저는 그렇게 먹어요 ㅎㅎ)


볶음밥도 두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가 있는거죠 ㅎㅎ
뭐 저와 아내는 대식가가 아니라
이렇게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총평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샤브샤브 체인이라
안 드셔보신 분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혹시나 안 드셔보신 분이시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중독성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수혈해야 하는 맛이거든요 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등촌샤브칼국수]야 어디를 가도 맛있지만
[등촌샤브칼국수 신촌점]이 특히 맛있었네요.
괜히 웨이팅 맛집, 외국인이 많이 찾는
맛집이 아닌 것 같았어요.
(실패 없는 선택~!!!)
신촌 샤브샤브, 신촌 칼국수를 찾고 계신분께
강추 드리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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