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
비가 오락가락하던 어느 여름 늦은 오후...

집에서 대충 밥을 해결할까
외식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내와 외식을 하고 들어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가장 힘든
메뉴선택만 남았는데...
여름이라 입맛도 없고(정말???)
뭔가 헤비하지 않으면서, 상큼하고,
입맛을 돋우면서도,
평소 자주 먹지 못하는 게 없을까?
하고 고민을 하던 중
갑자기 멕시코 음식이
급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신상 상수 타코 맛집
[타코잇 상수직영점]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위치 & 찾아가는 길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150여m 거리로,
도보로는 2-3분의 가까운 거리입니다.
홍대 레드로드의
상수동 끝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용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저도 버스를 타고
"극동방송"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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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 1층 타코잇 상수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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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23-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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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1:30 ~ 22:30
(라스트오더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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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레드로드 끝의 큰 길 옆에 있고,
힙한 외관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본 타코(타코잇타코), 비리아타코 등
다양한 타코 메뉴와 멕시코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혼밥 하기도 좋은 타코인데
1인세트(타코 1pc + 감자튀김 + 탄산음료)도
따로 출시되어 있네요.
(가격도 괜찮은 듯 해요)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엄청 깔끔했습니다.

매장안은 그렇게 넓진 않지만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
바테이블 및 1인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오픈 키친이라 타코가 만들어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ㅎㅎ
전반적으로 캐쥬얼하고
힙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메뉴 & 주문내역


다양한 종류의 타코와
샐러드, 퀘사디아 등을 팔고 있고,
멕시칸과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주류(생맥주, 하이볼 등)도 팔고 있습니다.
멕시코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메뉴판 자체에도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
뒷면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저희는
타코잇플래터(18900원)와
멕시칸 콥샐러드(8900원),
그리고 닥터페퍼 제로(2000원)를 시켰습니다.
주문은 자리에서 QR로 바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른 메뉴도 좀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버스를 잘못타고 연남동(?)에 다녀오느라
20분이나 늦었으므로
아내의 초이스에 순순히 따랐습니다.

리뷰이벤트
: 타코 or 도리밤 or 음료(feat. 슬롯머신)

리뷰이벤트(네이버, 인스타, 구글, 카카오 등)를 하시면
슬롯머신을 돌릴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구요
결과에 따라 타코 1종 또는 도리밤을 주신다고 하네요.
(꽝이어도 음료를 주신다고~!!!)

닥터페퍼 제로
: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이긴 하나
나는 좋았다 ㅎㅎ

닥터페퍼도 제로가 있었네요.
사실 저는 코로나, 아니면 제로코크가 땡겼는데,
아내의 선택은 닥터페퍼 제로였습니다.
좀 뜬금없는 선택이라 이유를 물어보니...

글쎄 태어나서 한번도 마셔본 적이 없대요;;;

이런 맛의 음료인 줄 전혀 몰랐다고 하더군요 ㅎㅎ
저는 학생 때는 꽤나 즐겨 마셨던 음료이고,
멕시칸이랑 은근히 잘 어울려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ㅎㅎ
멕시칸 콥샐러드
멕시칸 콥샐러드(8900원)입니다.
양상추와 로메인 위에 각종 신선한 채소와
과카몰레, 사워크림, 드레싱
등이 올라간 샐러드입니다.


멕시칸에서 빠질 수 없는
과카몰레와 사워크림이
듬뿍 올라가서 좋더라구요.
주문하기 전
"고수를 넣어드릴까요? 뺄까요?"를
여쭤보시는데,
저희는 고수를 좋아해서 넣었지만
싫어하시는 분들은 빼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재료 특히 채소가 신선해서 좋았구요
과카몰레, 사워크림, 레몬, 고수 등이
어우러져 멕시코 본토의 샐러드 맛을
잘 구현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샐러드였습니다.

타코잇플래터
: 타코도 DIY 하면 더 맛있다~!!!

타코잇플래터(18900원)입니다.
아마 아내도 저처럼
중증 결정장애를 앓고 있기에
무슨 타코를 먹을까 결정을 잘 못했을 것이고
그래서 다양한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타코잇 플래터를 선택한 것 같네요 ㅎㅎ




작게 잘라진 또띠아와
소양지 슬라이스, 탈각새우,
칠리콘카르네, 피코데가요,
나초칩과 볶음밥의 구성입니다.
역시 고수 첨가 여부를 미리 여쭤보시는데
저희는 고수를 좋아해서 당연히 넣었죠~!!
칠리콘카르네는 소고기, 강낭콩,
마늘, 양파, 칠리, 큐민, 토마토를 넣고
푹 끓인 일종의 스튜인데
살짝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사진에서 소양지 슬라이스와
탈각새우 사이에 있는 것)
피코데가요는
토마토, 적양파, 라임주스 등이 들어간
샐러드 겸 소스인데
멕시코 요리에서는 빠질 수 없죠 ㅎ
흐음...
그런데 이렇게 놓고보니
파히타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뭐 어찌됐든 맛있으니 상관없음 ㅎㅎ)
또띠아는 총 16개 정도 나온 듯 한데
부족함은 없었어요.

타코나 타코잇플래터나
손으로 먹기에 테이블마다
물티슈랑 위생장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4크기로 잘라져 나오는 또띠아 위에
소양지 슬라이스와 칠리콘카르네, 피코데가요를
넣고 싸 먹어 봤습니다.
이게 타코잇의 기본 타코인데
타코잇타코에 가장 가까운 맛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불맛이 나는 직화 소양지 슬라이스와
토마토, 양파 등이 듬뿍 들어간 피코데가요,
그리고 살짝 매콤한 칠리콘카르네의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ㅎㅎ
이게 바로 멕시코 타코의 진수죠~!!!
(상수 타코 맛집 인정~!!)

소양지 슬라이스 대신에
탈각새우를 넣으면
바로 쉬림프 타코가 되구요.
이렇게 다양한 조합의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타코잇 플래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초칩 위에는 치즈와 사워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피코데가요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아 이거 그냥 맥주안주인데 T_T
코로나 맥주가 눈 앞에 아른아른...
하지만 아직 장염에서 회복된지 오래지 않아
참을 수 밖에 없었네요.


큐민맛이 살짝 느껴지는
전형적인 멕시코식 볶음밥...
타코잇플래터 메뉴사진에서는
볶음밥이 안보였는데
볶음밥까지 있어서 더 좋았네요 ㅎㅎ
처음엔 양이 안 많아 보였는데
다 먹고 나니 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총평
홍대 레드로드에 위치한 가게답게
젊고 힙한 인테리어에
가성비 있고 가볍게 먹기 좋은
타코를 파는 곳입니다.
한국식으로 변형한 타코 느낌보다는
본고장에 가까운 느낌이 아닐까 싶었어요.
상수 타코, 마포 타코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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