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 소개

연남동모임 추천 레스토랑 [사르르 연남 sarr] 분위기와 맛을 모두 잡은 퓨전 양식 레스토랑 와인바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5. 11. 16. 21:20
반응형

인트로

매번 시끌시끌한데만 가다가

저번에 조금 조용한 술집에 가니

아내와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

한번 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우아하고 조용한

레스토랑에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연남동에 가면 이런 분위기의

카페, 레스토랑, 술집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 연남동데이트, 연남모임장소로

유명한 [사르르 연남 sarr]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 찾아가는 길 & 주차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00여m의 거리로

도보로는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연남동쪽은 아기자기한 골목이 많아

가게에 딸린 주차장은 대부분 없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갔구요,

"동교동삼거리"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63 2,3층
0507-1339-4738
영업시간
10:00 ~ 21:00
(라스트오더 19:50)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 소개팅, 데이트에 최적화 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골목 안에 있는 비교적 큰 건물의

2, 3층을 쓰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 우측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요.

가게밖에서는

[사르르 연남 sarr]의 메뉴들을

힙한 느낌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일찍 방문해서 다행이지,

피크 타임에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하셔야 할지도 몰라요.

레스토랑은 2층과 3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의 느낌은 대략 이렇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삼면이 통창으로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4인 테이블도 여럿 있고

6~8인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하기도 좋아보였어요.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

한무리의 여성 손님분들이 들어오셨는데

뭔가 청첩장을 나눠주는 느낌이...

여성분들이 결혼하기 전

청첩장 나눠줄 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면서 주시잖아요?

그때 가면 딱 좋은 식당이

[사르르 연남 sarr]입니다.

(남자들은 그냥 술집가서 청첩장 나눠주고

"우울할텐데 술이나 마시자"

코가 비뚤어질때까지 마시기나 하는데;;;

그래서 청첩장도 보통은 잃어버림;;;)

 
 
 

 

 

3층은 분위기가 또 다른데요,

뭔가 더 아늑한 느낌이였는데

카페 같기도 하구요,

(커피 메뉴도 있으니 카페 맞죠 뭐 ㅎㅎ)

미술관 같기도 한 느낌이였어요.

저 몽글몽글한 빨강, 노랑 쇼파에

한번 앉아 봤는데 폭신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아늑하고 조용한 느낌이라

소개팅이나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느낌...

아내가 기다려서 얼른

다시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주방도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거의 모델하우스나

주방기기 전시장에 온 줄;;;)

오픈 키친이라서 셰프님들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실내에 있는데

당연히 남녀분리 화장실이고

엄청 깔끔합니다.

와인이 유명한 가게답게

와인셀러에도 한 가득 와인이...


메뉴 & 주문내역

주문은 테이블에 붙어 있는

토스 QR로 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으시면...

이렇게 메뉴가 떠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출처 : 사르르 연남 sarr 네이버플레이스

[사르르 연남 sarr]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런치 카페로,

오후 5시부터는 디너메뉴가 추가되어

시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오후 3시-5시에는 연남동 일대에서

[사르르 연남 sarr]말고는

선택지가 많지 않으실 거예요.

브런치 카페 겸 레스토랑 겸 와인바...

만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네요.

커피, 플로트, 에이드 등의 음료 메뉴도 있고

맥주와 다양한 하이볼도 있는데

다양하고 가성비 있는 와인 리스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와인으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식사 메뉴는 브런치 메뉴와 샐러드도 있고

다양한 스튜 메뉴와 구이 메뉴도 있어서

낮, 밤 언제 방문해도 좋아요.

저희는 로제 스튜(소고기)(16000원)

신메뉴이자 주인장 추천메뉴인

트러플 들깨크림 수제비(19000원),

그리고

하우스 와인(화이트)(9000원)을 시켰습니다.

와인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들 중

바틀을 필수로 시켜야 하거나

1인 1와인, 1인 1음료가

필수인 곳이 많은데

[사르르 연남 sarr]

글라스 와인도 팔고 있고

둘이서 와인을 한잔만 시켰는데도

눈치를 주거나 하시는 일이 1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와인파는 곳에서는

콜키지가 금지된 곳도 많은데

(이해는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콜키지도 가능해서

좋은 와인이 생겼을 때 방문해도 좋습니다.

신메뉴도 주기적으로 출시되는 듯 한데

저 트러플 들깨크림 수제비가

자꾸 제 이목을 끌어서 안 시킬 수가 없었;;;


물과 앞접시, 커트러리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셔야 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커트러리...

물얼룩하나 없이 잘 닦여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꽂혀진 꽃장식도 너무 예뻐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사장님의 안목...굳~!!!)

남녀가 앉아 있으면 딱 소개팅 분위기...

다른 테이블에서 우리 부부를 보고

"돌싱분들이 소개팅 하시나"라고

생각하셨을지도;;;


 

하우스와인(화이트와인)

: 글라스로 팔아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달달하고 향 좋은 스위트 와인

먼저 서빙된 하우스와인(화이트)입니다.

저희가 고른 메뉴와는

뭔가 레드 와인이

더 잘 어울릴 것도 같았는데

좀 더 달달한게 마시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스위트 와인 계열의 화이트 와인인데

꽃과 과일향이 물씬 나는

달달~한 와인이었는데

식전주 느낌으로 마시기 좋았습니다.


로제 스튜(소고기)

: 수제 토마토 소스와 크림이 만나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스튜,

빵에 찍어먹으면 너무나 맛난 것



 

로제 스튜(소고기)(16000원)입니다.

올리브 오일이 뿌려진 빵도

2조각 같이 나옵니다.

[사르르 연남 sarr]만의

수제 토마토 소스에 크림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스튜입니다.

 
 
 

토마토도 큰 덩어리들이 들어 있는데

진짜 수제로 토마토소스를 만드시는 듯...

(속고만 살았냐???)

큼지막한 소고기와 브로콜리,

당근, 양파도 들어있습니다.

소고기랑 당근이랑 브로콜리를

함께 떠서 먹어보았는데요.

신선한 토마토맛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좋은

맛있는 로제소스였습니다.

(시판 로제소스와는 차원이 달라 T_T)

소고기도 부드럽고

야채의 익힘이 너무 좋았어요.

빵은 견과류와 크랜베리가

씹히는 빵이었는데

겉바속촉으로 너무 잘 구워졌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지만,

아무래도 스튜랑 나온 걸 보니

스튜와 곁들여 먹어야겠죠?

빵에 소고기와 각종 야채가 들어간

스튜를 얹어서 냠~ 먹으면 되는데요,

담백한 빵과 새콤달콤한 스튜의 맛의 조화

굉장히 좋았습니다.

뭔가 계속 먹고 싶은 맛...

그래서 빵 추가;;;

2000원 추가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역시 맛있네요...

체면 차리지 않고

빵으로 스튜그릇을 닦듯이 해서

다 먹었습니다;;;


트러플 들깨크림 수제비

: 진한 크림소스에 트러플의 풍미와

들깨의 고소함이 더해진 풍성한 맛의 쫄깃한 수제비

트러플 들깨크림 수제비(19000원)입니다.

크림소스에 들깨와 트러플이

들어간 수제비인데요,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신메뉴이면서 주인장 추천메뉴라고 해요 ㅎㅎ

 

노란색 접시와 더불어

비쥬얼도 굉장히 좋아요.

 

잘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크림소스에

들깨와 트러플이 더해져

풍미를 더했는데요,

크림소스의 진한 맛과 트러플의 풍미,

그리고 들깨의 고소함이 더해져

굉장히 매력적인 요리였어요.

이 요리야말로 정말 와인이랑

먹으면 잘 어울릴 요리 같았어요.

뭔가 와인도 한 두잔 더 하고 싶고

안주도 더 시키고 싶었지만

아이들 학원이 끝날 시각이 되어

아쉬움을 뒤로 한채 집으로 향했습니다.


총평

연남동 일대에

분위기 좋다는 곳을 많이 가봤지만

그 중 특출나게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연남동에서 소개팅을 한다면

여기에서 할 것 같아요.

(애 둘 유부남이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

아마 사장님이 여성분이실 듯 한데

(분위기나 인테리어, 소품 등등의 느낌이)

여성 취향의 인테리어와

분위기, 요리 등이 어우러져

여성분들끼리 친구모임 하기도 좋구요,

특히 청첩장 모임(줄여서 청모라고 한다죠?;;;)을

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청모도 너무 비싼데서 하면

예비신부가 부담스러운데

좋은 분위기에 적당한 가격이라

딱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니

브런치 메뉴도 좋아 보이던데

햇살 좋은 날 브런치 먹으면서

힐링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연남동에서 소개팅, 데이트,

각종 모임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연남모임 장소, 연남동소개팅 장소로

추천드리는 레스토랑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