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원유를 160℃에서 300℃ 사이에서 증류할 때 얻어지는 연료로, 항공기 및 로켓 연료부터 가정용 난방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연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나프타(Naphtha)
2) 휘발유(Gasoline)
3) 케로신(Kerosene)
4) 중유(Mazut)
영국이나 일부 연방 국가, 인도 및 남아공 등에서는 이것을 '파라핀(Paraffin)' 또는 '파라핀 오일(Paraffin oil)'이라고 부릅니다.


케로신(Kerosene, 등유)은 휘발유 다음으로 분획되는 유분으로, 비점 범위는 약 160~300°C에 해당합니다.
주로 가정용 연료로 널리 활용되나 동력원 및 용제 등으로도 사용되며, 용도에 따라 요구되는 물리적·화학적 성상이 상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어원적으로는 그리스어 '케로스(Keros, 밀랍)'에서 유래하였으며,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초기에는 등화용(Lighting)으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초기 석유 정제 공정의 주된 목적 또한 케로신 생산 및 이를 통한 등화유와 양초 제조용 파라핀 왁스의 확보에 있었습니다.
이후 전력 보급으로 인해 등화용 수요는 감소하였으나, 난방 및 취사용 연료로 용도가 전환되었습니다.
심지의 모세관 현상을 이용해 연료를 증발시켜 연소하는 난방 기구와 조리 기구의 주원료로 자리 잡았으며, 현대에는 정제 수준에 따라 항공기 연료(Jet fuel)로 널리 사용되며, 고도로 정제된 형태(RP-1)는 일부 액체 로켓의 추진제로도 활용됩니다.
출처 : 대한석유협회 [석유이야기]
정답은 3)번 케로신(Kerosen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