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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인터엠디 퀴즈 정답 "다음 중 소아 시신경염(Optic neuritis)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5. 1. 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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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소아 시신경염(Optic neuritis)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1) 성인 시신경염과 비교하여 소아 시신경염의 발병 빈도가 약 3배가량 높다.

2) 계절에 따라 소아 시신경염 발병률에 차이가 있으며, 시신경염이 다발성경화증으로 발전하는 경향은 어린이가 어른보다 적다.

3) 소아 시신경염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 또는 백신 접종 과거력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과거력 조사가 진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 소아에서는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Mycophenolate mofetil, MMF)과 리툭시맙(Rituximab)보다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을 유지치료로 권장한다.

정답은 2)번 입니다.

소아 시신경염은 서양에서는 연간 100,000명 중 약 0.5명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100,000명 중 1.04명 정도의 발병 빈도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100,000명 중 3.29명인 우리나라 성인 시신경염과 비교하면 약 1/3 수준에 그칩니다.

소아에서의 시신경염은 계절에 따라 발병률에 차이가 있는데 4월경에 가장 많습니다.

또한 시신경염이 다발성경화증으로 발전하는 경향은 어린이가 어른보다 적습니다.

소아 시신경염은 바이러스 감염 또는 백신 접종 과거력이 동반되는 경우가 더 흔하기 때문에 과거력 조사가 진단에 용이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아 NMOSD에서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의 재발 방지 효과는 성인에서보다 현격히 떨어졌으며(79% 대 48%)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Mycophenolate mofetil, MMF)과 리툭시맙(Rituximab)은 재발률을 각각 94%, 100% 낮춘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소아에서는 아자티오프린보다는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과 리툭시맙이 유지치료로 권장됩니다.

출처 : Pediatric optic neuritis (2024)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시신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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