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7월도 되지 않았는데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원래 더위를 많이 타고
추위는 별로 타지 않는 체질이었는데
살이 빠지면서 체지방이 12%대로 줄어드니
겨울에 엄청 춥더라구요.
'아 이제 나는 체지방이 줄어들면서
추위를 참지 못하게 된 대신
더위를 잘 견디겠구나.'
오판이었습니다;;;
더위는 여전히 잘 못 견디네요.
(추위도 더위도 못 견디는
나약한 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T_T)
원래는 해피빈 기부를
해피빈 100개(=10000원)가 모이면
5000원씩 2개의 기관에 기부했었는데
"콩도장찍었콩"이라는 이벤트가
6월20일까지인 관계로
미리 좀 당겨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벤트기간은 5.27(화) ~ 6/20(금)까지구요.
이제 하루 남았네요;;;
(뭐든 벼락치기를 좋아하는 저입니다;;;)
새로워진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하고
#콩도장찍었콩 해시태그와 함께
블로그 혹은 인스타그램으로 인증하시면
총 100분을 추첨해서
"해피빈 굿즈 세트"를 주신다고 합니다.
꼭 선물을 바라고 기부한 건 아니지만
해피빈 굿즈를 받으면
뭔가 기부를 많이 한 사람 같이 보이니
꼭 받고 싶네요;;;
저는 이번에도
아픈 아이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네요.
다른 어려운 이웃, 동물들의 사연도 많았지만
저는 왠지 아픈 아이들의 사연이 가장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아이를 둘 키우는 아빠라서 그런가봐요.)
총 990만원이 모금 목표 금액인데
모금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기부하실 분은 얼른 해피빈을 털어
기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액이라서 부끄럽지만
5000원을 기부하고
콩도장찍었콩 도장을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해피빈 기부를 해도
인증을 하려면 스크린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모금함이 업데이트 되면서
콩도장찍었콩 도장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버튼이 생겼습니다.
(기부가 자랑이 되는 문화가 정착하면 좋죠 ㅎㅎ)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덧 쌓여 있는
해피빈...
시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사라지니
사라지기 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마음을
전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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