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가는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는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왔는데요,
최근에는 동쪽의 성수동과
서쪽의 홍대, 연남, 합정, 망원 라인을
많이 찾으시는 듯 합니다.
아내와 저는 이제 나이가 들었지만
(나만...들은건가?)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홍대, 연남, 합정, 망원동을 자주 찾습니다.
특히 연남동은 골목에 주로 상권이 형성되어
대형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 술집, 식당이 많아서
더 즐겨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런 연남동에
유명한 고기집이 하나 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추천되는 곳입니다.
연남동 고기집, 연남동 맛집으로 유명한
[육미안 연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 찾아가는 길

2, 6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연남동 카페거리 쪽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350여m 거리로
도보로는 4-5분 정도 걸립니다.
주변에 주차는 조금 어려운 곳이라서
(주변 공영에 하셔야 하는데
거의 자리가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연희동대우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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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5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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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7-1399-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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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 ~ 목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00, 21:00)
금 12: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00, 22:00)
토 12: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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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 고기집 답지 않은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연남동 카페거리에서도
비교적 큰 메인 골목 옆에 위치해서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라헬의부엌 2층에 위치해 있어요.

건물 좌측에 위치한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되요.


평소에 근처를 지나다니다가
계단에 웨이팅 줄이
길게 되어 있는 것을 자주 봤기에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자마자 방문하였습니다.
(17시에 방문~!!!)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나서
피크시간대에는 거의 웨이팅 필수입니다.


가게 안쪽에도 이렇게 웨이팅 석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소고기 가게인데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처럼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고기냄새나
연기가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딱히 환기 시스템도 주렁주렁 없는데...)

브레이크타임이 끝나자마자
방문했음에도 이미 손님이
두 테이블이나 있었고
10분 정도가 지나자 금새 만석;;;

한쪽 벽면이 통창이라 개방감도 좋아요.
연남동 골목이 내려다보이는 View~!!!
메뉴 & 주문내역

출처 : 육미안 연남점 네이버 플레이스
주요 메뉴는 한우인데요,
1++ 한우 육회와 안창갈비가
특히 유명합니다.
세트메뉴와 런치세트 메뉴가 있어서
가성비 있게 즐기실 수도 있어요.
그 외 사이드 메뉴로
볶음밥, 솥밥, 냉면 등이 있어서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저희는 안창갈비 250g(27000원)과
본갈비 250g(27000원),
그리고 꽃게 된장찌개(5000원)와
공기밥(1000원) 1개를 시켰습니다.
맥주가 살짝 땡기긴 했는데
최근에 좀 술자리가 잦았어서
한번 참았습니다.
사실 저는 한우육회도 맛보고 싶었는데
아내가 육회를 못 먹어서 T_T


육회를 시키시면
일본 명품 김 중 하나인
바리바리 김이 나오는가봐요.
우리나라의 김이 일본에서 인기라지만
그건 조미김 한정이구요,
일본 "하야시야"의 명품김인
바리바리김은
가다랑어, 새우, 다시마 등이 들어가서
짜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감칠맛과
바삭함이 일품인 김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뭔갈 싸 먹어도 맛있는 김이예요.
(일본 이자카야에 가면
따로 비싸게 주고 먹어야 하죠.)
육회를 싸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맛있을 것 같네요.

네이버 리뷰 이벤트나
구글 리뷰 이벤트를 하시면
음료 or 수제 밤 티라미수를 주시는데
수제 밤 티라미수는 따로 메뉴에 없으니
꼭 리뷰 이벤트를 하시고
맛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리뷰하고 받았습니다.)

고기와 곁들이기 좋은 정갈한 밑반찬과
다양하게 고기를 즐기기 좋은 4종 소스

테이블마다 일본식 개인화로가 있어서
고기를 은은하게 데워먹을 수 있어요.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소스 4종입니다.
트러플마요, 홀그레인머스타드,
생와사비, 마늘소금입니다.
트러플마요와 마늘소금은
다른데서 거의 보기 힘든데
고기랑 정말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어디서 살 수 있으면 사서
집에 구비해두고 싶을 정도...


모둠야채겉절이와 물김치...
고기랑 곁들이기에 딱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사장님의
손맛이 좋으신 듯 합니다.
비빔막국수
: 무료로 제공되는 미니 막국수...
새콤달콤매콤...고기랑 먹기 딱 좋음...

무려 막국수가 기본 상차림에 무료로...
비벼비벼~!!!

양은 많지 않지만(0.5인분 정도?)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았구요,
고기랑 곁들여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매콤새콤...맵기도 딱 좋았음...)
앗 드디어 고기가 다 됐구나...
화로의 고체연료에 불이 붙고...
본갈비
: 육즙이 팡 터지면서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은은한 달달함의 고급 양념 소갈비의 맛~!!!
[육미안 연남점]은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는게 아니라
주방에서 고기가 이미 다 구워나오기에
나오는데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바로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게 안에
연기나 고기 냄새가 안 났던 거네요.)
마지막에는 토치로
이렇게 그릴링까지 해주시네요.

본갈비 250g(27000원)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모습...
윤기가 좌르르르...

양념갈비라 잘못 구우면 타기 마련인데
(제가 구웠으면 100% 태워먹었을 듯;;;)
너무 잘 구우셨네요 ㅎㅎ


본갈비도 나오고
모둠야채구이도 나옵니다.
모둠야채구이는
버섯, 방울토마토, 양파, 마늘쫑 등이
같이 구워 나오는데
숯향과 불맛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야채의 익힘이 완벽합니다.
안성재 셰프 잠시 빙의;;;)

육미안의 대표 시그니처인
진갈비만을 사용한
양념소갈비인 본갈비입니다.
한입에 쏘옥 먹어보면...
우와...
소갈비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입에서 거의 녹아버립니다;;;
잘 구워진데다가
토치로 그릴링해서
육즙을 완벽하게 가둔 덕에
육즙도 입에서 팡~ 터져요.

양념도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한 달달함과 숯향이 조화를 이루는
정말 맛있는 양념 소갈비더라구요.

소스를 따로 안 찍고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생와사비와도 너무 잘 어울려요.
근래 먹은 양념소갈비중에서는
[육미안 연남점]이 으뜸이네요.


트러플마요도 올려 먹어봤습니다.
트러플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마요네즈인데
진~한 트러플향과 고소한 부드러움이
본갈비와 정말 찰떡이더군요.

스테이크나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올려도 맛있구요.
(집에도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ㅎㅎ)


버섯과 마늘쫑도 중간중간 먹어주구요.
너무 바싹 안 구워져서 맛있었음...

방울토마토도 너무 무르지 않게
잘 익혀져서 맛있습니다 ㅎㅎ
꽃게 된장찌개
: 시판 된장찌개가 아니어서
짜지않고 슴슴해서 좋았던 된장찌개
꽃게 된장찌개(5000원)입니다.


꽃게가 들어있어서
시원~한 국물맛이 좋아요.
일단 시판 된장찌개가 아니예요.
(달고 짜고한 비슷한 맛의;;;)
조금 슴슴하지만
밥이랑 고기랑 곁들이기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밥은 신동진쌀로 지으셨는데
(그래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림 ㅎㅎ)
바로 지으셔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신동진쌀은 찰기가 적은 쌀인데
바로 지으면 이렇게 차지고 맛있네요 ㅎㅎ
안창갈비
: 육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좋은
육미안의 시그니처 한우 부위
안창갈비 250g(27000원)입니다.
또 다시 토치로 그릴링 타임~!!!

안창살은 소의 횡격막
근처에 있는 부위인데
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하고
육향이 좋은 부위의 대표격이죠.
잘 익히면 정말 맛있는 부위 중 하나인데
잘못 익히면 질기고 냄새나고...
[육미안 연남점]의 안창갈비는
알맞게 딱 잘 익혀서
잡내도 없고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안창갈비는 직원분 추천대로
마늘소금에 찍어 먹어봤습니다.
한번 볶은 소금인지 짜지 않고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소금이었는데
이게 안창갈비와는 찰떡궁합이었습니다.
(괜히 추천하신게 아니라는...)
안창살도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구나...
(식감은 살리면서도 부드럽게 굽는게
그릴링의 참 기술이죠...)


생와사비와도 잘 어울림...
생각보다 고기 양이 적지 않았고
밥에 찌개까지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수제 밤 티라미수
: 리뷰 이벤트로 받았다기엔
퀄리티나 맛이 너무 좋은 명품 디저트...
리뷰 이벤트는 "꼭" 하시길...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하고 받은
수제 밤 티라미수입니다.

흑백요리사 시즌 1에서
나폴리 맛피아가 만들어서
유명해진 디저트인데
이걸 직접 수제로 만드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거든요.
나폴리 맛피아식 레시피인지
자체 레시피인지는 모르겠지만
밤향이 물씬나는 부드러운
크림맛의 티라미수였는데
굉장히 달게 생겼지만
그렇게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커피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디저트였어요 ㅎㅎ
이건 카페에서 팔아도 엄청 잘 팔릴 듯 ㅎㅎ
영수증 리뷰 이벤트는 꼭 하세요~!!!

총평
사실 소고기집하면 맛은 있지만,
환기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고기냄새와 연기로
가득찬 공간인 경우가 많아
데이트 하기에 그리 적합한 곳은
아닌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육미안 연남점]은 수준급의
한우 고기 식당임에도
고기냄새나 연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구요,
매장도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라서
맛있는 소고기를 먹으면서
데이트를 하기 좋은,
그런 유니크한 식당이었습니다.
직접 고기가 구워나오기에
일행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구요,
시그니처인 안창갈비와
양념소갈비인 본갈비 모두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와인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연남동 고기집, 연남동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뭐 괜히 웨이팅을 많이 하는 가게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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