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로
아무 생각없이 알고리즘에 이끌려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한 채널에서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육즙 가득한 패티와 흘러 넘칠듯 한 치즈,
갓 구운 번과 갓 튀긴 감자튀김까지...

츄릅...
더이상 참지 못하고
전부터 가고 싶었던
수제버거 가게를 가자고
아내를 졸랐습니다.
아내의 퇴근시간에 맞춰
합정동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뉴욕아파트먼트]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 찾아가는 길 & 주차

2,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로 나오시면
100여m 거리로
도보로 1-2분 거리이구요,
합정역에서 연결된 지하로 오시면
2차 상가 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합정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편하고
주차 지원이 되서
자차로 방문하기도 좋아요.
마포한강푸르지오 상가는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같은 차수(1차 - 1차, 2차 - 2차)의
상가 지하에 주차해야
주차지원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꽤나 춥기도 했고,
주차가 워낙 편리한 곳인데가가,
저는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에 갈때면
차를 꼭 가지고 가는 편이라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영업시간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14
|
||
|
☎ 02-333-7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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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1:10 ~ 23:00
|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 레트로한 뉴욕 스타일 펍 느낌의 힙한 인테리어

상가 2층 지도입니다.
1시 방향에 보시면
본정형외과 옆에
[뉴욕아파트먼트]가 보입니다.

저 멀리
[뉴욕아파트먼트]가 보이네요.


우측으로 난 철제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뭔가 외관은 젊은 분들이 많이 찾을만한
힙한 펍 느낌이예요.

8년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맛집 중의 찐맛집입니다.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식당인
레드리본에도 2회 선정~!!!






내부 인테리어도
뉴욕에 있는 핫한 식당이나
펍에 온 듯한데
레트로하면서도 힙한 느낌이예요.
(뉴요커 감성 지대로...)
그래서 저희가 갔을 때는
젊은 연인분들이 데이트하러 오셨거나
친구들끼리 버거에
맥주 한잔 하러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4인, 6인 테이블 등
테이블이 충분히 많아서
단체 회식이나 모임도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가끔 전체 대관되었다는
공지사항이 뜨기도 합니다.)



홍대, 합정에서 18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수많은 블루리본 인증서(8년 연속)와
수많은 연예인들의 방문 사인들이
수제버거 찐맛집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생방송오늘저녁 등
방송3사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한 곳이라고 해요.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시는지
이런 피규어나 장식들이 꽤 보입니다.
미니카 컬렉션도 꽤 있으시던데
우리 둘째가 왔었으면
하나만 달라고 떼를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손때가 묻은(단지 장식용이 아닌)
요리책도 많아서 꼭 버거가 아니더라도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사장님이시라는 걸 딱 알 수 있습니다.
메뉴 & 주문내역
출처 : 뉴욕아파트먼트 네이버플레이스
다양한 수제버거를 메인으로
파스타, 스테이크, BBQ, 치킨,
각종 사이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rilling을 잘하는 가게라
패티를 포함한 스테이크, BBQ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군요.
(그래서 블루리본맛집이 된 거겠지만요.)
메뉴가 하도 많아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각자 먹고 싶은 햄버거를 고르고
사이드와 음료를 고르기로 했는데,
버거세트(사이드 1/2과 음료로 구성)가 있길래
버거세트를 2개 주문했습니다.
아내의 pick은
하와이안 잭소스(14500원)에
1/2 어니언링과 소다(+8500원),
저는 예전부터 찜해뒀던(ㅎㅎ)
치즈홀릭(16500원)에
1/2 레귤러 프렌치후라이즈와
소다(+6000원)를 골랐습니다.
소다는 둘다 제로코크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ㅎㅎ)

18주년 오픈기념이벤트로
셋트메뉴 할인을 하고 있는데요,
파스타나 BBQ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세트의 가성비가 굉장히 뛰어나 보입니다.

햄버거와 맥주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거 아시죠?
생맥주는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아르투아가 준비되어 있고
각종 병맥주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가성비 와인도 있어서
스테이크나 BBQ, 버거 등과
페어링하기 좋아보였어요.
아...차만 안가져왔어도 T_T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쓰시면
시그니쳐 디저트인
오레오 후라이즈를 무료로 주시구요.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를 하면
5만원 이용권, 파스타,
피쉬앤칩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룰렛을 돌릴 수 있으니 꼭 참가해보세요.

식기도 물때하나 없이 깔끔...
18년된 매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방, 홀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제로코크 2잔...
단품으로는 3000원인데,
무료 리필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햄버거 먹다보면 늘 모자라서 아껴먹는데
여기서는 플렉스하며 마음껏 마셨네요...)

치즈홀릭
: 양상추나 토마토 없이 고기와 치즈만 들어간
미국식 녹진한 치즈버거의 진수

제가 시킨 치즈홀릭(16500원)
+ 1/2 프렌치후라이즈 세트입니다.


저 녹진하게 흘러나오는
영롱한 노란색의 치즈를 보십시요...
제가 먹고 싶던 바로 그 치즈버거입니다 ㅎㅎ


두툼한 소고기 패티 2장,
아메리칸 치즈, 콜비잭 치즈, 치즈 소스 등
오직 치즈와 고기만으로
이루어진 버거입니다.
(양상추, 토마토 따위 필요없다능...)

버거 위에는 이런 깃발이 ㅎㅎ

번은 굉장히 부드럽고 몽실몽실한데
위에는 이렇게 깨대신
치즈가루도 뿌려져 있어서 풍미가 좋아요.
일단 번 상태만 봐도
버거에 진심인
수제버거 찐맛집임을 알 수 있어요.
뭐 버거는 손으로 들고
한입에 먹어도 좋지만
크기가 워낙 크기도 하고,
수제버거는 썰어먹는 것도 맛있죠 ㅎㅎ
(아내도 좀 나눠줘야해서요 ㅎㅎ)


얇디 얇은 패티가 아니라
질 좋은 소고기로
두툼~~~하게 만든 패티가
무려 2장이 들어 있는 버거입니다.
이건 뭐 맛이 없을 수가 없다...ㅎㅎㅎ

한입 베어물면...
겉바속촉 잘 익혀진 소고기 패티에서
육즙이 푹~ 흘러나오구요,
녹진한 아메리칸 + 콜비잭 치즈가
패티 사이사이와 겉을 감싸고 있어서
짭짤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폭발합니다.

양상추나 토마토가 없어서
느끼할 것 같다구요?
아 그거 참 모르는 소리...
이 찐 치즈버거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ㅎㅎ
1/2 프렌치 후라이즈
: 두툼~하게 스트레이트 컷 해서
바로 튀겨 내어 맛있는 감자튀김

1/2 후렌치프라이즈입니다.


감자를 스트레이트 컷해서
바로 튀겨냈기에
두툼~~하고 뜨끈뜨끈 맛있습니다.
1/2이라서 오히려 딱 적당했네요.
하와이안 잭소스(14500원)
: 달큰한 잭다니엘소스와 파인애플,
그리고 육즙 넘치는 패티와 타르타르의 만남

아내가 고른
하와이안 잭소스(14500원)와
1/2 어니언 링입니다.
(크기랑 양이 half가 아닌데???;;;)

양을 보고 아내도 잠시 주춤...ㅎㅎ

번 위에 어니언 링, 타르타르, 소고기 패티,
그리고 로메인과 피클이 올라가고
마지막에 구운 파인애플이
올라간 버거입니다.
소스는 잭다니엘 소스~!!!
흔히 보지 못하는 버거라 유니크했네요.

번이 높이를 못 이기고
흘러내린게 아니라
원래 이렇게 따로 나오는
버거인가 봅니다 ㅎㅎ
번이 정말 부드럽고
향도 좋더라구요.
이거야 말로 한입에 먹을 수 없기에
쓱싹쓱싹 잘라서 나눠 먹었습니다.

크으...저 육즙 넘치는 두꺼운
패티와 타르타르를 보소...

본인이 시켰다고 남편은
이만큼만 주기 있긔없긔?
번과 로메인, 패티, 구운 파인애플 등을
차곡차곡 잘 쌓아서 한입에 냠~!!!
처음엔 스모키하면서도 달큰한
잭다니엘소스의 깊은 맛이 확 들어오구요,
그 뒤에 잘 구워진 소고기 패티의 육즙과
구워서 달달함이 한층 올라간
파인애플 맛이 확 느껴지는...
그런 맛있는 버거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꽤나 맛있더라구요.
이건 맥주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1/2 어니언링
: 큼지막한 양파를 바로 잘라서 튀겨 내어
미국식 수제 랜치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1/2 어니언링은
큼지막한 어니언링과
랜치 드레싱이 같이 나옵니다.
(타르타르 소스인가?;;;
하지만 정통 어메리칸을
표방하는 가게인 이상
랜치 드레싱이라고 보는게 더 맞겠죠? ㅎㅎ)
어니언링은 깨끗한 기름에 갓 튀겨내어
정말 맛있어보이더군요.
(양파도 정말 큼지막한 양파를 쓴 듯...)
어니언링이 하도 커서
한 입에 먹기 힘들었기에
컷컷~!!

신선한 양파를 바로 잘라서
튀겨내신 듯 합니다.
(양파 상태가 참 좋아요 ㅎㅎ)


소스에 푹 찍어먹거나
올려서 드시면 되는데요,
미국의 소울 드레싱 중 하나인
랜치 소스는 어니언링에 정말 찰떡입니다.
(튀김류에 다 잘 어울리죠 ㅎㅎ
감자튀김두요)
랜치 소스도 직접 수제로 만드시는 듯 합니다.
소스에 들어있는 양파의 신선함이나
허브의 향 등을 봤을 때 말이죠.
사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고
오레오 후라이즈도 먹고 싶었으나...
버거 자체가 양도 많고
사이드도 적지 않다보니
너무 배가 불러서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T_T)

총평
사실 정통 미국식을
표방하는 식당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뉴욕아파트먼트]는
미국식 정통 수제버거와 BBQ 메뉴를 중심으로
파스타, 라자냐, 스테이크 등의 메인 메뉴와
다양한 사이드 메뉴,
그리고 맥주, 와인, 각종 드링크 등
다양한 마실 것이 있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레트로한 뉴욕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힙한 것을 좋아하는 젊은 분들이
데이트하거나 모임하기도 좋아 보였구요.
버거의 특성상 점심시간에
간단히 혼밥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합정역점심맛집~!!!)
참고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서
눈치보지 않고 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뭐 요즘은 수제버거 가게가 정말 많아졌지만
최근 먹은 수제버거 중에서는
가장 맛있게 먹은 수제버거입니다.
정통 미국식 수제버거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합정동맛집 수제버거
[뉴욕아파트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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