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근무가 끝나고 퇴근하면서 예전부터 맛보고 싶었던 맥도날드의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를 먹으러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맥도날드는 5호선 마포역 2번출구에 있는 맥도날드 공덕점.
맥도날드 공덕점은 마포트라팰리스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및 주차할인
3000원 이상 구매시 1시간 주차 지원이 되므로 마포트라팰리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드시면 됩니다.
주문할 때 차량번호를 알려드려도 되고, 다 드신 후 영수증을 보여드리면서 주차등록을 해도 되지만, 사람이 많으니 주문할 때 미리 알려드리는 편이 좋습니다.(저는 다 먹고 나서 다시 줄서서 기다린 후 주차등록을 했습니다;;;)
맥도날드 어플 주문도 안되고, 키오스크도 없는 매장인데다가, 아주머니들께서 카운터를 보시는 매장이라 매장이 많이 붐비고 어수선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기도 했구요.(12시쯤?)
앗. 근데 글쎄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가 단종되었다지 뭡니까.(벌써 대파를 다 써버린 겁니까?)
어쩔 수 없이 다음 시즌메뉴인 "창녕갈릭비프버거"를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건 신규 메뉴는 아니고, 몇년 전에 출시되었던 버거인데 재출시 된 거라고 하네요.
마늘하면 의성마늘이 유명하지만, 창녕마늘도 못지않게 유명합니다.
맥도날드는 국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산물로 만든 시즌버거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라고 하네요.
츌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가격
창녕갈릭치킨버거
버거단품 8,100원 세트 9,600원
현재 이벤트로 세트를 주문하시면 7%할인된 가격인 8,9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맥도날드 어플 -> 내 쿠폰함)
창녕갈릭비프버거
버거단품 7,400원 세트 8,900원
현재 이벤트로 세트를 주문하시면 7,8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맥도날드 어플 -> 내 쿠폰함)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뭔가 갈릭소스에는 치킨버거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지만, 버거하면 역시나 소고기 패티가 국룰 아니겠습니까? 저는 창녕갈릭비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뭐 샘플사진과는 갭이 큰 실물의 모습이네요.(뭐 하루이틀 얘기인가요.)
일단 소고기 패티가 2장이 들어가 있고, 양상추와 치즈가 들어간 것 까지는 일반 버거와 차이가 없는데, 맨 위에 있는 번 바로 아래에 마늘소스가 발라져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맛은...음...빅맥에 마늘잼 발라먹는 맛입니다.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가 그렇게 맛있고 핫하다고 해서 왔는데, 대체품으로 먹어서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다음에 혹시 다시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가 출시되면 밍기적 거리지 말고 빨리 맛보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