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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백일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1) 여름과 가을에 발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 별도의 잠복기가 없는 질환으로 6~8주에 걸쳐 3단계의 임상 경과를 취한다.
3)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4) 항생제 치료의 유무에 따라 약 5일에서 3주간의 격리 기간이 필요하다.
정답은 2)번 입니다.
백일해의 잠복기는 최소 4일에서 최대 21일 정도로 초기 1~2주간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기간 동안 콧물, 결막염, 기침, 발열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2~4주간은 중기로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후 1~2주 정도 회복기에 이르면 증상의 발생 빈도 수가 점차 줄어듭니다.
또한 백일해 환자는 기침을 통해 나오는 파편물로 인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비말 격리를 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 후 약 5일,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증상 시작후 약 3주까지 격리되어야 합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무려 80% 정도로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인해 백일해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백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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