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뭔가 꽉꽉 채웠던 주말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4. 7. 21. 21:58
728x90

여름 휴가는 8월 초에 계획되어 있지만

간만에 제가 토, 일을 모두 쉬는

주말을 맞이해서

이것저것 참 바빴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일요일 밤이예요;;;

우선

그동안 모아왔던 포인트로 다녀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고메바]

애프터눈티...

 

전에도 포인트를 모아서

저희 가족끼리 한번,

와이프 친구 가족과 한번 등등

3번 정도 방문했었는데요.

저희 어머니와는 가본적이 없어서

한번 가보게 되었네요.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타임이었구요.

 

자세한 건 추후 포스팅 계획입니다.

가격은 올랐지만 브루게타와 샐러드가

추가되어서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았네요.

뭐 애들은 좋아했고...

어머니는...

느끼하다고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는...ㅎㅎ

이제 연세가 많이 드셔서,

가급적 여러 경험을 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이곳저곳 모시고는 다니는데

어머니 입맛과 취향이 아닌 곳이 많나봐요 ㅎㅎ

어머니를 다시 댁으로 모셔 드리고

저희는 [파라스파라]로 향했습니다.

 
 

겨울에는 2번 가봤지만

여름에는 처음 가 본 [파라스파라]...

확실히 여름이 좋았습니다.

가든풀도 여름에만 운영하구요.

강수확률 90-100% 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게 왠걸요?

이렇게 날씨가 좋을줄이야 ㅎㅎ

거의 휴양지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햇살...

(아니 일기 예보의 정확도 무엇???)

물도 그렇게 차갑지 않았구요.

딱히 미온수라기 보다는

날씨가 더워서 물이 차갑지 않은 느낌?

수영하기는 딱 좋았습니다.

감자튀김이랑 맥주도 시켜먹고

(다이어트는 개나 줘 버렷~!!!)

아이들이 좋아해서

뭔가 힐링되는 시간이었네요.

저녁도 두 가족(와이프 친구 가족)이

이것저것 시켜서 많이 먹었구요.

 

다음날은 아내가 예약해 둔

인근 청자가마터 체험장

가격도 괜찮고 재미있었습니다.

색칠한 그릇은 구워서

집으로 배송해준대요.

집으로 와서 쉬다가

장모님 생신을 맞이해서

인근에 있는 호텔 나루의

[부아쟁]에 갔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맨날 뷔페나 중식당만 가다가

뷰가 끝내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니

장모님, 장인어른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집을 나가서

일요일 밤에 돌아왔네요 ㅎㅎ

이제 내일부터

밀린 근무와 당직을 서야 하는구나 T_T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