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에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얼마나 옛날 사람인건가;;;)어느덧 제가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딸아이의 참관수업에 가게 되었습니다.저희때는 한반에 50명씩 있었는데(50 x 12 x 6 = 3600명!!!!!)딸아이의 학교는 한 학년에 반도 6반까지밖에 없고,학급 인원도 20명이 채 안되네요.(여기가 적은 편은 아니라고 해요;;;)발표도 잘 안하고 조용한 딸이었지만그래도 뭔가 뭉클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성인이 될 때까지 잘 키워야 할텐데... 50분의 참관수업이 끝나고(나이가 드니 50분 버티기도 쉽지 않네요;;;)아내와 브런치를 먹기로 했는데,뭘 먹을까 하다가 일전에 보았던 "아이엠베이글 공덕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간단히 먹는다는게...이것저것 다 시켜버렸네요;;;그라브락스(절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