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 입구 베이커리 카페 [씨드그린], 화담숲 입장 전 당 충전하기 좋은 곳
인트로곤지암 리조트에 놀러갔다가화담숲에 갔던 것이 벌써 작년 가을이네요.그걸 이제야 포스팅 하다니저도 참 게으릅니다.(좋게 말하면 바쁜 것;;;)화담숲은 09시 정각에 입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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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봄에는 각종 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그렇게 예쁘다고 소문난
[화담숲]에 진작부터 가고 싶었지만
시간과 기회가 잘 닿지 않아 가보지 못하다가
작년 가을에 겨우 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때만이
참 생명이 살아갈 수 있다."
"화담(和談)"숲의 "화담"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뜻으로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2013년에 개원한 5만여평의 수목원입니다.
총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는 곳이죠.
운영안내 & 이용요금 & 할인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원일입니다.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화담숲은 겨울에는 휴장하구요,
(휴장 기간은 홈페이지에 공지합니다.)
봄, 여름, 가을에만 운영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경로,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입니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니다.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장애인 중증(1~3급), 미취학 아동 단체는
3000원 할인이고,
LG U+ 멤버쉽이나 국가 유공자,
장애인 경증(4~6급)은 1000원 할인입니다.
광주 시민 할인은
평일 50%, 주말 및 공휴일 30%입니다.
위 요금은
모노레일이 포함되지 않은 요금입니다.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모노레일 승강장은
입구쪽에 있는 1 승강장부터 2, 3승강장까지 있구요,
각 승강장마다 편도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1승강장에서 다시 1승강장으로 돌아오는
순환선도 탑승 가능합니다.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요금은 구간마다 다르구요,
각 구간에서 무인발권기로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2승강장에서 3승강장 가는 것도
2승강장에서 구매 가능하는 말씀~!!!)
저희는 어른2, 아이2 해서
36000원인데,
LG U+ 할인을 받아
35000원에 결제했었던 것 같구요,
모노레일은 1승강장에서 2승강장
가는 것만 끊었습니다.
(총 18000원)
보통은 1승강장에서 2승강장 가는
모노레일 티켓을 많이 끊으시는데
그 이유는...
이 구간이 엄청난 오르막길이기 때문이죠;;;

뭐 운동삼아 오르신다면 모를까
특히 더운 여름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ㅎㅎ
화담숲 에티켓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화담숲 관람시에는 에티켓도 잘 지켜주셔야겠죠?
화담숲 지도 & 테마원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전체 화담숲의 지도는 위와 같구요,
보통은 시계 방향으로 관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1승강장 ~ 2승강장 모노레일을 타시면
이끼원, 철쭉,진달래길, 탐매원, 자작나무 숲을
걸어서 천천히 감상할 기회는 가지지 못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휙~~ 보는 수 밖에요.
화담숲 입장


화담숲 입장 전 씨드그린 앞에서
아이들 사진 한장부터 찍었구요 ㅎㅎ


9월 초였는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아
엄청 더웠지만 날씨는 무지 좋았습니다.

어딜 가든 조경과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신뢰의 대기업;;;)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도 있었고
연인으로 보이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조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대다수였네요.
나이가 들면 이런 자연이 좋아지나봐요.
(-.-;;; 저도 나이가 들었나 좋...좋았습니다...)


다들 입구에 있는 소나무에서 사진을 찍으시길래
저희 가족도 한장 찍었습니다 ㅎㅎ
보통은 아비없는 사진이 많지만
왠일로 가족이 다 나온 사진이네요 ㅎㅎ
가족 사진을 부탁하고 싶을 땐...
먼저 가서
"사진 찍어드릴까요?" 하면 됩니다 ㅎㅎ
(얼른 찍어드리고
스마트폰을 쓰윽~ 말없이 내밉니다...
물론 센스 있는 분들은
이 정도 무언의 압박을 넣으면
본인들도 찍어주시겠다고 하시죠 ㅎㅎ)
모노레일 1승강장 & 자연생태관

몇 분 걷지 않았는데
모노레일 1승강장이 벌써 나오더라구요.
모노레일은 꽤 자주 다니기 때문에(5분)
놓쳐도 다음 모노레일을 타시면 됩니다.


우선 모노레일을 타기 전에
모노레일 1승강장 옆에 있는
자연생태관에 들렀습니다.
우리의 산하에서 사라져가는
토종민물고기, 곤충 등을
전시한 전시관이라고 해요.

우선은 곤충 생태관부터 들어가 봅니다.

뭐 어린 아이들은 이런 거 좋아하니까요 ㅎㅎ


그야말로 다양한 곤충을 볼 수 있는데요,
사마귀도 있고, 사마귀알도 관찰 가능합니다.
으악...타란툴라...
애완용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돈 줘도 못 키울 듯 T_T


어딘가 화나 보이는 두꺼비...
꿀벌이랑 벌집도 관찰 가능한데,
저렇게 외부로 꿀벌 길이 나 있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나비정원입니다.
흐리거나 비가 오면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날씨가 좋았으니 ㅎㅎ


예쁜 나비들이 날아 다니는 모습과
꽃에 앉아 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어요.

뭐 공간이 엄청 넓거나 그런건 아닌데
잘 꾸며놨습니다 ㅎㅎ
모노레일 탑승

자연생태관 구경을 짧게 끝내고
모노레일을 타러 왔습니다.
모노레일이 만석이 되면
다음 모노레일을 타셔야 하구요,
봄꽃이나 가을단풍 시즌에는
줄이 엄청 길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모노레일은 입석이구요,
좌석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전용입니다.

저 앞쪽으로 모노레일 정거장이 보이네요.


좌석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이지만...
해당하는 분들이 없기에 잠시 아이들을 앉혔습니다;;;


꽤 높은 경사를 올라가는데,
아래로 보이는 경치가 기가 막힙니다.

봄꽃이나 가을 단풍 시즌 때 오면
정말 멋질 듯 해요.




모노레일 2승강장에 도착해서
모노레일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
여기가 거의 정상 부근이라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예쁜 모노레일과 기가막힌 산세의 조화...
하나의 그림 같네요.

양치식물원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모노레일 2승강장부터
모노레일 3승강장까지는
양치식물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무슨 나무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키가 엄청 크고 나뭇잎이 무성한 나무들이
자연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양치식물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날은 꽤 더운 날씨였음에도
이 구간은 엄청 시원했어요.

햇빛도 거의 안 들고
뭔가 축축하니
습도도 높은 구간이었거든요.
걷기 편한 나무데크 길이고
높낮이가 거의 없어서
노약자도 걷기 편할 듯 합니다.
(아이들도 잘 걸었습니다.)

아직은 푸릇푸릇한 잎사귀들이 대부분이지만
성질급한(?) 단풍잎도 좀 있더라구요.
소나무 정원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모노레일 3승강장 옆에 있는
소나무정원입니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국목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중에 하나일겁니다.


화담숲의 소나무정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소나무정원으로
전국에서 수집된 1300 그루의
명품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부터는 그늘이 없어서
꽤 더웠습니다 T_T

아무래도 소나무가 침엽수다 보니
그늘을 거의 아니 아얘 못 만들어요 ㅎㅎ


그래도 하늘로 쭉쭉 곧게 뻗은
소나무들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걷다보니 소나무정원 스탬프를 찍는 곳을 발견했는데...
아니 스탬프투어가 있었던가?;;;


찾아보니 화담숲 스탬프 투어라는 게 있었네요;;;
철쭉, 진달래길, 자작나무숲, 소나무정원,
전통담장길, 원앙연못 등
5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품을 준다고 해요.
하지만 주의사항에도 적혀 있듯이
모노레일을 탑승할 경우에는
스탬프 투어를 완성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희는 1승강장 ~ 2승강장을 모노레일을 탔기 때문에
어차피 철쭉진달래길과 자작나무숲 스탬프를
찍지 못했을거라서 뭐 ㅎㅎ


맨날 스마트폰만 보다가
시력이 절로 좋아질 것 같은
초록색 세상을 보니 힐링되고 좋았습니다.


"화담"은 LG 구본무 회장님의 아호이기도 했었군요.
대기업에서 조성해서 그런가
조경이 엄청 잘 되어 있습니다.
미니폭포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정말 많았구요,
어르신들이(저포함) 좋아했던 화담숲...
태양은 뜨거웠지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걸을만 했어요.
암석, 하경정원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소나무정원을 지나면 암석, 하경정원이 나오는데요,
자연암석군을 포함해서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꽃들이 펼쳐진 정원입니다.



예쁜 꽃들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역시나 저는 사진에 없고;;;

색채원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다음은 여러 초화류들을 볼 수 있는
색채원입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풀꽃들을 볼 수 있어서
색채원이라고 이름 붙인 듯 합니다.




색채원에는 군데군데 포토존이 많아서
가족, 연인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예요.
삼각대를 챙겨다니면
전체 가족이 나온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을텐데...
(하지만 애들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짐은 최소한으로 다니는 편입니다 T_T)


그러다보니 아이들 사진 위주로 ㅎㅎ

마냥 전통적이지는 않지만
한국적인...그런 조경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세미 맞나요?
엄청 크고 길더군요...
전통담장길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우리나라의 전통 담장들과
화계에 식재된 다양한 식물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담장길입니다.

스탬프 찍는 곳도 있구요.

낮은 담장과 화계에 식재된 나무들을 보며
고즈넉하게 걷는 맛이 있습니다.

무궁화동산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우리나라의 국화죠?
여러 종류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궁화동산입니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하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30-40년이 지나도 기억나는 교육의 힘;;;)
여기까지 오셨으면 화담숲 일주가
거의 끝나가는 겁니다.

저 멀리 모노레일이 2승강장을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알록달록한 무늬가 돋보이는
예술 작품들도 있어요.
추억의 정원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미니어쳐 정원인
추억의 정원도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공간이예요 ㅎㅎ
저는 이 이후 세대라서;;;(진짜임;;;)



딱 봐도 포토존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곳이
정말 많다는 것이 화담숲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자연생태관 앞에 있는
돌로 만든 호랑이 조형물...
타...타도 되는거겠죠?
자연생태관까지 왔으니
완전히 한 바퀴 돈 셈입니다.

잘생긴 우리아들...
키만 좀 더 컸으면 좋겠는디;;;
잘 보면 나무 사이로
다람쥐나 청설모도 보입니다.
원앙연못

입구쪽에 있는 원앙연못입니다.

출처 : 화담숲 홈페이지
번지없는 주막,
화담숲 cafe & shop
화담숲의 식음시설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딱 3개 있어요)
씨드그린은 화담숲 입구 밖에 있고,
번지없는 주막과
화담숲 cafe & shop만 화담숲 안에 있습니다.

번지없는 주막은 각종 음식을 파는 주막인데
(한자는 운수휴당 맞나요?
구름과 물이 쉬는 집?)
테라스 자리에서 원앙연못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이 맛있을 것 같았지만
솔직히 가격은 비싸고
퀄리티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옆에 있는 화담숲 cafe & shop으로 갔네요.
커피와 차, 미숫가루, 식혜, 에이드 등의 음료와
뻥스크림(뻥튀기 +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카페입니다.

고풍스런 한옥 인테리어라서 좋았구요,
시원~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어서
뻥스크림을 사서 반으로 나눠줬습니다.


cafe & shop이라 각종 기념품도 팔고 있는데요.
디퓨져, 샤워볼, 모기기피제, 비누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

왠 다육이들도 팔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사줬네요...
저희같은 게으름뱅이들이 키우기엔
아주 적합한 식물이라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

열심히 스탬프를 찍어보았지만...
철쭉, 진달래길과 자작나무숲은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
(경사가 엄청난 구간이라
돌아가서 찍을 엄두도 안났구요 ㅎㅎ)
그리고 배도 고팠습니다.
번지없는 주막의 가격과 음식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곤지암 리조트 푸드코트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곤지암 리조트...
사진은 리조트건물과 슬로프를 잇는 다리인데...

아래를 보면 개울가에서
놀기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저희 아이들은 놀지 않았습니다.
체력 고갈 ㅎㅎ)
엄청 시원해보였어요.


식당과 상가들이 모여있는 스키하우스 건물...

스키장은 겨울시즌이 피크이지만
여름에는 루지가 운영됩니다.
(곤돌라야 뭐 4계절 내내)
언제 한번 타야 하는데
아이들이 무섭다고 아직은 겁을 내서...
(난 타보고 싶다고 ㅎㅎ)
곤지암 리조트 푸드코트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테리아가 나오는데
그게 바로 푸드코트예요.


자리도 많고 공간도 넓었습니다.
식당도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많았구요.
(가격은 다른 지점보다는 비싸더라도
또 맛은 일정 수준은 보장되니까요 ㅎㅎ)
저희의 픽은 어묵꼬치우동과 해물짬뽕,
그리고 등심돈까스...
뭐 흔하디 흔한 메뉴이지만
애들 먹이기엔 우동과 돈까스만한 것도 없어서;;;
뭐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총평
서울 근교에
(안 막히면 서울 어디든 1시간이면 갑니다,
강남이면 더 가깝겠구요.)
이 정도 규모로,
퀄리티 있게 조성된 숲이 드물기에
더욱 소중한 화담숲입니다.
겨울은 휴장기간이 있지만
봄, 여름, 가을 어느 때에 가도
계절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이구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라
더 믿음이 가죠.
(왠지 국가나 대기업이 하면 더 믿음이 가는 ㅎㅎ)
화담숲만 가셔도 좋고,
곤지암 리조트에서 하루 숙박하시고
들르셔도 후회없을 선택이실겁니다.
조부모님, 부모님, 아이들,
3대 모두에게 사랑받을
여행 목적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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