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 소개

합정 데이트 합정 모임하기 좋은 곳 [보코보코 더 팬트리] 마치 갤러리엔 온 듯한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수준높은 파스타와 리조또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5. 12.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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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이제 날씨도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뭔가 연말 분위기가

스물스물 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동창회다 송년회다 가족모임이다 해서

각종 모임들로 바쁠 때지요.

뭔가 아내와 연말 분위기도 낼 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구요,

합정 데이트, 합정 파스타 맛집을 찾다가

핫한 신상 레스토랑인

[보코보코 더 팬트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 찾아가는 길 & 주차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는

300여m 거리로

도보로 5분정도 걸리구요,

2호선, 6호선 합정역에서는

400여m 거리로

도보로 6분 정도 걸립니다.

요즘 핫하다고 하는

망원, 합정, 홍대의 중간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물 뒤편 주차장에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만

5대 정도만 가능해서

차를 가지고 가실 거라면

미리 문의 후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서교동(중)"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동교로 107 1층
0507-1367-8423
영업시간
월 ~ 토 11:00 ~ 21:00
일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20)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 넓은 공간과 다양한 좌석 구성,

갤러리나 쇼룸에 온 듯한 모던하고 감성있는 인테리어

식당을 찾아 길을 걷다보면

마치 유럽의 어떤 레스토랑에 온 듯 한

레드 & 화이트 외관의 레스토랑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보코보코 더 팬트리]입니다.

 

워낙 눈에 띄어서

마치 AI 합성 같기도 ㅎㅎ

아내가 당직을 서러 가야 해서

조금 일찍 방문했습니다.

 
 

레스토랑 안의 공간은 아주 넓었습니다.

식탁간 간격도 넓고

굉장히 모던하고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 인테리어예요.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소개팅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공간이 넓어서 연말 모임이나

대관, 회식 등 단체행사

하기에는 딱 좋을 듯 합니다.

 
 
 

 

 

 

[보코보코 더 팬트리]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레스토랑이구요,

지하로 내려가면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나옵니다.

뭔가 미술관 갤러리 같기도 하고

잘 꾸며진 쇼룸 같기도 한 분위기...

뭔가 여성분들이 결혼하기 전

청첩장 모임을 할 때 잘 어울릴 것 같은...

각 층의 층고 자체도 낮지 않은데

복층 구조라 더 확 트인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레스토랑 밖에는

감성적인 테라스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여기서

식사를 하실 용자는 없겠죠 T_T

여름이나 따뜻한 봄에는

테라스석에 앉아서 따뜻한 햇살 맞으며

브런치를 먹고 싶네요.

오픈키친이라

요리 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브런치 가게, 레스토랑, 와인바의 느낌을

골고루 갖춘 그런 공간이었네요.

특히 저녁에는 술 한잔 하기 좋은

조명과 분위기인 듯...


메뉴 & 주문내역

: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와

가성비 있는 와인 등 주류 메뉴

 
 

출처 : 보코보코 더 팬트리 네이버플레이스

 

다양한 파스타와 리조또,

그리고 우대갈비 스테이크로

유명하더라구요.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가 있어서

이탈리안을 가장 좋아하는

저한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네요.

커피, 각종 RTD(Ready to Drink) 음료도 있고

맥주와 칵테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안에서 와인이 빠질 수 없죠.

(메뉴판을 잘 보시면

메뉴별로 잘 어울리는

추천 페어링 와인이 써져 있습니다.)

가성비 있는 와인 리스트가 있어서

기념일 등에 와인 한잔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하우스 와인도 Glass로

팔고 있어서 좋았구요.

(8000원)

런치에는 주류 메뉴 주문을

안 받는 곳도 많은데

[보코보코 더 팬트리]

낮에도 맥주, 와인 등

주류 주문이 가능해서

낮술도 가능합니다 ㅎㅎ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QR을 찍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이런 식당이 많더라구요.)

QR을 찍고 들어가시면

이렇게 메뉴판이 뜨는데

원하시는 것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품절이라고 뜬 것은

런치 -> 디너로 딱 바뀌는 시각에

저희가 방문해서 ㅎㅎ

다 주문가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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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백생합 오일 파스타(27000원)

베이비이까 잉크 리조또(25000원),

그리고 하우스 스프(9000원)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갈바니나(블러드오렌지)(5500원)

시켰습니다.

와인이 한잔 땡기긴 했는데

아내가 당직을 서러 가야 해서 T_T


커틀러리의 위생 상태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갈바니나 블러드 오렌지

: 쌉쌀 상큼한 블러드 오렌지가 들어간

달지 않은 탄산음료

갈바니나(블러드오렌지)(5500원)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 보는 음료입니다만

아내가 마시고 싶다고 시켰습니다...

찾아보니 이탈리아의

유명 유기농 탄산음료 및

미네랄 워터 브랜드네요.

 

 


 

유기농 블러드 오렌지 주스가

함유된 탄산음료인데

오렌지 특유의 상큼한 풍미와

블러드 오렌지의

쌉쌀함이 살짝 묻어나는

달지 않은 탄산음료라

식사와 잘 어울렸습니다.


하우스 스프

: 제철 당근으로 만든 크리미하고

은은한 단맛의 당근 스프

하우스 스프(9000원)입니다.

하우스 스프는

메뉴가 정해져 있지는 않고

시즌별로 바뀌는 듯 합니다.

지금은 당근 스프가 나오는 듯 해요.

원래 당근은 10-11월이 제철이고

제주 당근은 12월이 제철이라

딱 계절에 맞게 나오는 듯 합니다.

비주얼도 이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너무 걸쭉하지도,

너무 흐물거리지도 않는

딱 좋은 텍스쳐의 스프였구요,

아마 양파와 생크림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당근 스프를 그렇게 만드니까요.)

가끔 당근 특유의 향이 너무 진한 스프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그런 향은 전혀 없었구요,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에

제철 당근의 은은한 단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식전빵

: 따뜻하게 서빙되어,

버터를 발라 먹으면 풍미가 좋은 모닝롤

식전빵은 파스타나 리조또 등

단품을 시키면 나오는 듯 하네요.

따뜻~하게 나와서 군침이~!!!

 

빵에 발라 먹을 버터도 나옵니다.

허니버터 종류인 듯 한데

옅은 핑크빛 버터였어요.

향긋하고 달달해서

빵에 발라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메인 요리 등장...


백생합 오일 파스타

: 백생합과 목이버섯, 대파 슬라이스가 올라간

풍미 좋은 오일 파스타

아내가 먹고 싶어했던

백생합 오일 파스타(27000원)입니다.

 

백생합과 목이버섯, 대파가

얹어 있는 오일파스타입니다.

백생합도 듬뿍 들어 있어서

맛있었네요.

모시조개와는 또 다른 느낌...

대파가 얇게 채 썰려서 얹어 있는데

요즘이 대파 철이라서 그런지

향도 좋고 은은한 달달함이 맛있더군요.

(최근 장인어른께서

대파김치를 담가서 가져다 주셨는데

요즘 엄청 중독되서 먹고 있습니다;;;)

 

잘 휘적휘적해서 냠~!!!

면의 익힘도 딱 좋았구요,

백생합이 들어간 오일로 맛을 내서

감칠맛이 훌륭했습니다.

(합정 파스타 맛집 인정~!!!)

간도 딱 좋았어요.

뭐 오일파스타야 좋아해서 자주 먹지만

흔히 먹어보지 못하는 맛과 구성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클은 따로 요청하면 주시는 듯 해요.

(아내는 피클이 없으면

피자랑 파스타를 못 먹는 병에 걸려서...)

수제피클인지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저는 오이를 잘 못 사서

올해 피클 농사를 망쳤습니다 T_T)


베이비이까 잉크 리조또

: 고소한 버터와 감칠맛 좋은

오징어 먹물로 만든 식감 좋은 리조또

베이비이까 잉크 리조또(25000원)입니다.

베이비이까(새끼 갑오징어)와

오징어 먹물로 만든 리조또예요.

처음엔 쭈꾸미인 줄 알았네요 ㅎㅎ

 

뭔가 하나의 예술작품

같기도 한 비주얼~!!!

 

베이비이까는

버터로 구워내신 듯 한데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자세히보니 쌀이 아니라 보리같기도 했어요.

쌀이 이렇게 큰 게 있나?;;;

오징어먹물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과

버터향이 좋은 리조또입니다.

식감도 꼬들꼬들하니 좋아요.

이탈리아에서 알단테의 식감은

파스타에만 중요한게 아니라

리조또에서도 중요한데

너무 무르지 않은 식감이라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긴한데

소개팅할땐 좀 피해야 할 듯 ㅎㅎ

(치아가 조금 까매집니다 ㅎㅎ

뭐 냅킨으로 닦으면 지워집니다만...)


레닌 키링

: 보코보코 더 팬트리 전용 굿즈

영수증 리뷰를 쓰려고

영수증을 요청하니

이런 예쁜 키링을 주셨어요.

(아마 리뷰 쓰면 주시는 듯?)

원래는 음식도 팔지만

키링 등 굿즈도 파시는 듯 합니다.

 

이녀석의 이름은 "래닌"인데

햇살을 먹고 자란다고 하네요.

직사광선을 피하는게 아니라

직사광선에 마구 노출시켜 달라고 ㅎㅎ

안을 열면 이렇게 예쁜 손거울이...

딸아이에게 선물로 주니

예쁘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당장 가방에 달더라구요.

(미안...공짜로 받은거야;;;)


총평

합정, 홍대, 망원동에

이 정도 분위기에, 이 정도로 넓은

레스토랑은 거의 없어서

이 근처에서 연말 모임하시기에는

가장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성비 있는 다양한 와인 리스트와

그에 페어링이 좋은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연말에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죠.

합정 데이트, 합정 파스타

레스토랑을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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