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 놀러가던 중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던 연밭 식당입니다.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자가용 : 네비게이션에 "양평연밭" 또는 "양서면사무소(바로 길 건너편)"을 치시고 가시면 됩니다.
지하철 :
경의중앙선 "양수역" 1번 출구에서 300M(도보 4-5분) 거리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거리뷰
빨간벽돌로 된 4층집의 1층이 연밭 식당입니다.
주차는 좌측으로 들어가서 세우시면 됩니다. 대략 12-15대 세울 수 있어 보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1981년부터 영업했다고 하니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네요.
영업시간 및 휴무일
11:3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하계시즌은 21시까지 영업합니다.)
메뉴
출처 : 네이버지도
두물머리 근처는 연꽃이 많은데(바로 옆 세미원도 연꽃으로 유명하니까요) 연잎밥은 양평에서 난 쌀과 연잎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 한방장어구이 1판
- 장어정식
- 연밭정식
- 연잎수육 쌈정식A
- 연잎수육 쌈밥B
- 해물솥밥
- 해물순두부
출처 : 네이버지도
- 연녹두전
- 파전
- 생감자전
- 도토리묵
- 주류
저희는 연밭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연잎밥은 연잎에 곱게 쌓여서 나오는데, 열어보면 연근, 대추, 은행 등과 함께 연노란색의 연잎밥이 나옵니다. 약간 약식과 비슷한 식감인데 찰지고 맛있습니다.
기본반찬과 김, 된장찌개가 나오구요.
메인 반찬은 명태찜입니다.(저희 아이들이 생선을 좋아하다보니 수육이 아닌 명태찜이 나오는 연밭정식을 시켰네요. T_T 난 육고기가 좋은데)
약간 꼬들꼬들한 식감인데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닐지 몰라도, 정갈하고 건강하다는 느낌이 드는 한끼 식사였습니다.
두물머리나 양평 근처 가실 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서 식사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