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 소개

마포 빵맛집 [브레들리베이커리], 스노우마롱, 앙버터, 소금빵, 캐릭터 쌀마들렌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4. 2. 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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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빵집 추천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공덕빵집, 마포빵집 시리즈)

여기는 장모님이 단골인 공덕 빵집이라

저도 가끔 가는 곳입니다.

(수제 로얄밀크티는 전에 말씀드렸던 그곳에서,

빵은 주로 이곳에서)

50m
© NAVER Corp.
브레들리베이커리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95 4동 상가 126호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95 4동 상가 126호
02-313-7765
영업시간
07시 ~ 20시(목요일 정기휴무)

마래푸(마포래미안푸르지오) 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5호선 애오개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공덕역 방향으로 걸어가시다가

단지로 연결되는 큰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신 후 쭈욱 들어오시면

마래푸 상가 건물이 나옵니다.

작은 빵집이지만

건강한 유기농 빵

팔고 있어서

마래푸 입주민들과(장모님 포함)

이웃 단지에 사는 분들께는

꽤 알려진 빵집 입니다.

가게 앞 칠판에

빵 나오는 시각이 적혀 있는데요.

해당시각에 가시면

갓 나온 빵을 맛보실 수 있어서

꽤 붐비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골들이 꽤 많으세요.)

 

건강한 유기농 빵집을 표방하고 있어서

좋은 밀가루와 재료를 쓰고

방부제 없이,

오늘 만든 빵 위주로 팔고 있습니다.

(어제 만든 빵도 있지만 할인 코너에서만

팔고 있습니다.)

유기농 밀가루들이 보이시죠?

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밀가루보다 유기농 밀가루가

훨씬 비싸요.

버터는 뉴질랜드산 버터를 쓰시더라구요

매장은 아담하지만

빵의 종류는 꽤 다양합니다.

 

 

 
 

이 베이커리만의 좀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른 빵들도 많지만

식빵 종류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식빵은 기본 빵 중 하나라서

사실 거의 맛들이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잘 만들기가 힘듭니다.

우유식빵(4500원)

우유 큐브 식빵(5300원)

밤식빵(5200원)

초코식빵(4600원)

블루베리식빵(4600원)

치즈식빵(5200원)

연유식빵(3800원)

등등

종류가 참 많죠?

저는 주로 토스트용 우유식빵을

많이 사구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치즈를 넣고

그린 카야잼을 발라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식빵 이외에도

바늘바게뜨(5200원)

크렌베리호두바게뜨(5400원)

무화과 견과 깜빠뉴(5900원)

크렌베리 호두 스콘(2600원)

초코칩 호두 스콘(2600원)

유자카스테라(5500원)

모카번(3400원)

소보루빵(2800원)

호두 단팥빵(2800원)

생크림 호두 단팥빵

소시지 빵(4300원)

옥수수 마요(5800원)

앙버터

등 다양한 빵들이 있고,

100% 쌀로 만든

쌀마들렌(2800원),

캐릭터 쌀마들렌(3300원)

도 있습니다.

캐릭터 쌀마들렌은 저희 딸이 참 좋아하는데

미키마우스 모양이랑 헬로키티 모양

2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노우 마롱(7000원)입니다.

국산 보늬밤과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어

달콤하고 맛있어요.

오픈형 키친이라 안심이 되네요.

빵 만드는 모습과 빵이 나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어요.

 

복음자리 딸기잼,

샹달프 과일잼,

땅콩버터 크런치

등 잼 종류도 팔고 있습니다.

 

서재걸 해독주스도 팔고 있네요.

또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태화샘솟는집에 빵기부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스노우마롱(제 최애입니다.)

앙버터

소금빵

캐릭터 쌀마들렌

을 샀습니다.

(스노우 마롱과 앙버터는 제가 먹을 거고,

소금빵과 캐릭터 쌀마들렌은 애들 주려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노우마롱부터

맛보았습니다.

큼지막한 밤들이 듬뿍 박혀있고

아몬드와 호두도 들어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앙버터도 맛있는데요.

팥 알갱이가 큼직큼직 씹히는 맛도

좋구요, 버터도 뉴질랜드산 버터라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소금빵캐릭터 쌀마들렌

아이들 줄 거라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소금빵도 맛있구요,

쌀마들렌은 쌀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냥 빵맛과 똑같습니다.

일반 마들렌 보다는

단맛이 덜하고 담백한 맛이예요.

저희 장모님은

브레들리베이커리의 빵들이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몰라도

소화가 잘되고 부대낌이 없으시다

공덕 빵집 중에서는

이곳 빵을 가장 즐겨 사시는 편입니다.

(물론 다른데서도 사세요 ㅎ)

공덕 빵집 빵지순례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여기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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