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가든하우스] 숙박기, 거실, 안방, 작은방, 발코니, 객실 사우나, 어메니티, 화장실, 샤워시설, 미니바, 히노끼탕, 룸서비스, 룸서비스메뉴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4. 2. 17. 20:18
728x90

저희는 가든하우스 201호를 배정받았구요.

차를 몰고 큰 자동문을 지나

가든하우스 동 지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들어갈때는 여느 호텔이나 리조트처럼

카드키(2장 제공)를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그림 하나와

도자기 하나가 반겨주네요.

도면에 보이는

Living room과 Dining room입니다.

바닥과 벽면이 우드로 되어 있어서

약간 칙칙하지만 그래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식탁은 8인용인 것 같은데(의자도 8개)

엄청 크네요. ㅎㅎ

가격이나 고급스러움에 비해

쇼파는 조금은 작은 천쇼파입니다.

(미스매치?)

분명히 안방을 안에서 촬영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네요.

(대신 밤에 발코니에서 안방을 찍은

사진만 있네요)

 

 

안방에는 커다란 킹 침대 1개가 있고,

옆에 화장실과 드레스 룸,

욕실이 있습니다.

TV도 있어요.

안방 욕실 안 쪽에는 미니 사우나도 있습니다.

샤워하면서 잠시 이용해봤는데

좋긴 좋네요 ㅎㅎ

집에 들여놓고 싶지만

설치비나 유지비가 장난 아니겠죠?

아파트에는 설치 자체가 안될 거구요.

 

발코니는 꽤 넓은 편인데

욕조도 있구요,

티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쉴 수 있습니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보긴 했는데

너무 추워서 결국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ㅎ

프라이빗한 공간은 아니라서

아마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셔야 할 거예요.

 

소나무로 둘러싸인 조경이 멋집니다.

 

작은방에는

더블 사이즈(퀸일까요?) 크기의 침대

2개 들어가 있고,

TV도 있습니다.

 
 

작은방에 딸린 드레스룸과

화장실, 욕실입니다.

사실 파라스파라는 연식이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다 깨끗한 편입니다.

거실 나무 바닥이 조금 기스가 많은 정도?

 

어메니티는 LONDON COLLECTION입니다.

샤워겔, 헤어컨디셔너, 샴푸의 구성입니다.

 

세면대 앞 박스에는 칫솔, 치약, 빗, 위생봉투, 샤워캡,

면봉 및 화장솜 등이 들어있었는데,

2번째 방문시에는 친환경을 위해 없앴다고 써 있었네요.

 

솔직히 친환경, 친환경

정말 친환경 때문입니까?

원가절감때문입니까?

슬리퍼는 얇지만 포근하고 따뜻했습니다.

 

Dining room 옆쪽 공간이

작은 키친인데요.

 
 

인덕션은 있지만 냄비는 없어서

요리를 해 먹을 수는 없어요.

(아마 권장하지도 않을 것 같네요 ㅎㅎ)

대신 포장음식이나 룸서비스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접시, 숟가락, 포크,

와인잔, 머그잔, 소주잔

다양한 식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티백은

오설록 녹차 2개,

비벤테 로얄커피 2개

있네요.

 

냉장고는 2개인데요,

하나는 일반 소형 냉장고에

생수가 4개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와인셀러처럼 생겼는데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오렌지쥬스,

페라렐레 탄산수,

그리도 웰컴 초콜릿

들어있습니다.

전부 무료이니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ㅎㅎ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생수를 제외하고는 냉장고가 비어 있더라구요.

(아마 처음에 방문했을 때

뭐가 있었는지 정확히 알았기 때문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해당사항에 대해 전화로 말씀드리니

죄송하다며

웰컴 초콜릿을 포함한

모든 음료를 가져오셨고,

파라스파라 맥주 2종

(파라스파라 IPA, 라거)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서비스 무엇???)

 

4인 가족인데 3개...가 들었네???

딸 하나, 아들 하나,

...그리고...아내 하나...

T_T 무슨 맛인지 궁금...

하였으나 두번째 방문때 먹을 수 있었죠 ㅎㅎ

맛있더군요 ㅎㅎ

고급진 초콜릿 맛

 

그리고 대망의 히노끼탕입니다. ㅎㅎ

히노끼탕이라고 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뱐안트리 실내풀보다 훨씬 큰 것 같아요.

전에 묵었던 분들이 쓰던 물은

깨끗하게 모두 빼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두셨네요.

물은 목욕탕 온탕 정도 온도의 물이 나오는데

룸에서 틀거나 잠글 수는 없구요,

전화로 요청하면 틀거나 꺼주십니다.

물이 어느 정도 받아지면

자동순환시스템이 돌아가면서

물을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뎁혀주구요.

사실 탕 안쪽은 도자기 타일이라

완전한 의미의 히노끼탕은 아닙니다 ㅎ

(히노끼는 둘레 부분만 ㅎㅎ)

 

직접 조명은 없고 간접 조명 뿐이라서

최대한 조명을 켠 게 이 정도네요.

오히려 분위기 있고 운치 있어 좋습니다.

거의 천연 가습기라

방안이 건조할 일이 없어서 좋네요 ㅎㅎ

입실하자마자 탕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난 녀석들...

어이~ 그러다 빠진다고~~~!!!

11월 1차 방문시에는

전날 당직을 서고 밤을 새고 갔기 때문에

저는 잠시 낮잠을 자고,

아이들은

잠시 놀러온 처남 내외와

실내수영장을 보냈습니다.

처남 내외와 아이들이 돌아온 후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늦었고 해서

룸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하자면 해야지

뭐 제가 힘이 있나요?)

룸서비스

Lunch 12:00 ~ 14:30 / Last order 14:00

Dinner 18:00 ~ 21:00 / Last order 20:30

Late dinner 21:00 ~ 23:00 / Last order 22:30

Lunch & Dinner는 내선번호 0번으로 주문, Late dinner는 내선번호 5069번으로 주문

 

룸서비스는 크게 런치와 디너,

레이트 디너(야식?)로 나뉩니다.

(제 지인은 조식도 시켜먹었다고 들었는데,

코로나 한정이었을까요?)

각종 샐러드와 치킨 & 감자튀김도 있구요,

역시 해산물에 강한 조선호텔 계열이라서 그런지

룸서비스로 스시도 있네요.

이탈리안으로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가 있고,

계란 차오판과 칠리새우,

흑후추쇠고기,

마라전가복 등의 중식까지 있습니다.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치즈, 샤퀴테리, 계절과일 플래터와

그릴 플래터도 있네요.

음료메뉴로는

센펠레그리노와 에비앙

(다 고급진 생수들;;;)

탄산음료가 있고,

맥주는

파라스파라 자체 런칭 라거 & IPA,

호가든, 하이네켄, 스텔라,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위스키 등도 시킬 수 있습니다.

뭐 가격대는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만

호텔 룸서비스도 이 정도 가격은 하니까요.

배달을 시켜먹을수도 있는데요,

프라이빗한 경험을 중시하는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이기 때문에

객실까지 배달시킬 수는 없고,

직접 사오거나 아니면

파라스파라 자체 입구에서 픽업하셔야 합니다.

룸서비스 메뉴는

레트로치킨과 감자튀김(39000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29000원)

시켰습니다.

시간은 한창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19시경?)

40분 ~ 50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큼지막한 녹색 보온가방에 담겨 오네요.

2개의 푸드박스와 나무로 된 앞접시

(친환경 컨셉인가?;;;)

 

갈색 파우치는 수저와 포크 등이 들어있구요,

모두 종이박스에 포장되어서 옵니다.

친환경컨셉 제대로당~!!

 

레트로치킨과 감자튀김(39000원)입니다.

레트로치킨...음...직역하면...

옛날통닭이잖아...ㅎㅎ

진짜 옛날통닭 스타일로 잘 구워진

닭들이 큼직큼직하게 잘라져 있습니다.

밑에는 감자튀김이 깔려 있는데

스틱도 있고, 칩도 있고 다양하게 들어있어요.

뭐에 구웠는지(오븐?) 솔직히 맛은 있습니다 ㅎ

비싸서 그렇지

그렇게 퍽퍽하지도 않고

육즙을 잘 살려 잘 구운 통닭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감자튀김도 맛있습니다.

감자칩은 약간 달콤하기도 해서 좋았구요.

(허니포테이토칩?)

디핑소스도

케챱, 칠리소스, 머스타드소스, 후추소금 등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뭐 비싸지만 한번쯤 시켜먹을만 하다는 것

제 결론입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29000원)입니다.

바로 만들어서 갖다줘서 그런지

전혀 불어있지 않았습니다.

토핑용 치즈도 따로 제공되고, 피클도 있네요.

역시 비싸서 그렇지 맛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극혐하는 크림파스타가 아니라

정통 까르보나라에 가까운 맛입니다.

역시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

배달해먹는 것도 좋지만

귀찮으시다면

룸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희 어머니, 매형 가족, 우리 가족이

방문했던 2번째 방문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차마 룸서비스를

이용하지는 못했고,

근처에서

피자헛피자, 교촌치킨 2마리, 교촌볶음밥

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피자는 누나가 사고,

치킨 & 볶음밥은 손목닥터 9988 포인트 모은걸로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낸 돈은 차액 7000원 정도)

 
 

첫번째 방문때는 조식부페를 이용하지 않았고

파라스파라 안에 있는

이마트24시 편의점과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커피 등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왠지 돈이 아까웠거든요. 조식 꽤 비싼 편입니다.)

두번째 방문때는

"언제 또 올 수 있을지 모르는데

조식부페를 먹자.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이 곱다더라."

는 생각으로 어머니와 저희 가족 4인,

총 5인이 방문하였습니다.

(추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조식을 먹자마자 아침부터

히노끼탕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원래 체크아웃은 11시인데,

평일이고 비수기라서

두번의 방문 모두 13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주셨습니다.

체크아웃은

더 라운드 체크인 라운지에서 하셔도 되고,

미리 결제를 다 하셨거나

결제사항이 없다면

내선 0번을 누르시고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을 하시면

바로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76평형 리조트가 평일 40, 주말 48이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싸죠 ㅎㅎ 암요 ㅎㅎ)

1달 간격으로 두번이나 가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많은 지출을 했지만

(장모님도 가고 싶다고 하셔서

친구분들과 다녀오시는 비용까지

제가 결제했거든요 T_T)

그래도 시설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서울] 수영장 소개, [인피니티 풀][실내 수영장][가든풀][라운드풀],

​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객실타입 소개, 체크인 로비, 더 라운드, 찾아가시는 길, 파라스파라 ​ 아이들이 없던 신혼초에는 여행갈 때 호텔을 많이 다녔는데요, 두명의 아이가 생기고 그 아

leekipedia.tistory.com

 

[파라스파라 시설], 사우나, 실내수영장, 루프탑 자쿠지, 멤버쉽 라운지, 그루지야, 파노라마 옥

​ ​ 시설(Facilities) 사우나(Sauna) & 실내수영장(Indoor Pool) 114동 더 라운드 L층 07:00 ~ 21:00 출처 :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홈페이지 출처 :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홈페이지 ​ 투숙 시 혜택기간

leekipedia.tistory.com

 

 

[파라스파라 조식][우디플레이트], 가격, 조식시간, 위치, 할인, 음식종류, 과일주스, 아기 밥반찬

​ ​ 파라스파라 첫 방문시에는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었는데, 두번째 방문시에는 어머니도 계시고 해서 우디플레이트에서 조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 우디플레이트(WOODY PLATE) 114동(THE ROUND) 2

leekipedia.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