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샘 당직을 서고 귀가하여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일어난 어느 토요일 오후...사실 이럴때가 가장 애매합니다.멀리 나들이를 가기도 애매하고그러자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이 답답해하고...뭘 할까 고민하다가얼마전 새로 오픈했다는[스타필드 수원]을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그 때가 어린이날을 얼마 안 남겼을 때라스타필드에서 선물도 사면 좋으니까요.기사나 SNS에서 익히 들었던 바로는사람이 엄청 많고주차 지옥이라는 말을 들었지만늦은 오후라서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하는작은 희망(?)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40-50km 거리인데,차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더라구요.막상 도착하니생각보다 주차장이 꽉 차지는 않았더라구요.아마 초반에는 오픈효과로 엄청난 인파가 와서주차공간이 부족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