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카페

용인 에버랜드 근처 솥밥 [소운식탁] 에버랜드 삼성모빌리티 뮤지엄 한식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5. 11.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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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아들 녀석이 차(Car)를 워낙 좋아하는 통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 갔었습니다.

아침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조식부페를 먹어서

점심을 건너 뛰는 바람에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

아무래도 집까지 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릴터라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찾아보고 있는데

아내가 한식당 하나를 찾았더라구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식당 같은데

솥밥과 한식을 하는 식당이고

아이들이 먹을 돈까스도 팔고 있어서

[소운식탁]이라는 식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1.3km로

차로 2분 정도 거리이구요,

저희들이 갔던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도

같은 거리입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되구요,

정식 주차면수는 8개인데

10-12대도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곡현로 89-26 1층 소운식탁
0507-1374-2897
영업시간
월 ~ 토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해가 많이 짧아져서

오후 6시 전후였는데 금방 어두워졌더라구요.

 

식당안은 층고도 높고 꽤 넓구요,

테이블도 많아서

단체손님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는

동호회(아마도 배드민턴?) 단체 손님들과

인근 교회 모임 등으로 오신

단체 손님들이 많으셨습니다.

출처 : 소운식탁 네이버플레이스

메뉴는 14세 이상 1인 1들밥 필수이구요,

고등어조림, 제육볶음은

사이드 메뉴로 팔고 있고,

아이용 메뉴로는

어린이돈까스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어른2, 아이2이라서

소운들밥(10000원) 2인분

고등어조림 한마리(18000원) 그리고

어린이돈까스(9000원)를 하나 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솥밥이 메인 메뉴이다보니

한쪽에는 솥밥이

쉴새없이 지어지고 있더라구요 ㅎㅎ

 

미리 지어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지어서 나오는 듯 했습니다.

(8분 30초...)

압력솥밥이라 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을 듯 했네요.

 

소운들밥(10000원)

솥밥 + 된장찌개 + 9종 반찬의 구성인데

하나, 둘, 셋, 넷...

어라 11종인데? ㅎㅎㅎ

(모자라면 안되지만

더 많으면 좋은거죠 뭐 ㅎㅎㅎ)

식당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나물 등 반찬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또 좋았던 점은 셀프바에

보리밥이 있어서 무한리필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

 

아 얼마만에 보는 꽁보리밥이냐 ㅎㅎ

솥밥이 나오기 전에 배가 고파서

꽁보리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식탁위에 참기름과 고추장이 있더라구요.

각종 나물을 넣고 쓱쓱 비비니

꿀맛이더라구요.

꽁보리비빔밥은 한 20년만에 먹는 듯 했어요...

(딸아이는 싫어했지만 T_T

하긴 아빠도 어렸을 때는 싫어했단다...)

 

약속의 8분 30초가 지나고

드디어 솥밥 등장~!!!

쌀은 지역 용인쌀을 쓰신다고 하는데

쌀도 좋고 압력 밥솥에 지어서

밥이 윤기가 좌르르 도는 것이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맛있는 쌀밥이었어요.

(뭐 솥밥 집이니까 밥이

맛있어야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ㅎㅎ)

고등어조림 한마리(18000원)입니다.

보통은 빨간색 고등어무조림이 흔한데

[소운식탁]의 고등어조림은

색이 조금 특이하긴 했네요.

고등어는 큰 토막이 2개,

작은 토막이 2개 정도 들어 있었고

무가 4덩이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평소 외식으로 고등어 조림을 거의 먹지 않다보니...

조금 비싼 건 아닌가? 하는 느낌도 ㅎㅎ

(고.알.못이라 잘 몰라요 ㅎㅎ)

사실 생선을 좋아하는 아들을

겨냥해서 시킨 것도 있는데

잘 먹지 않았네요;;;

살짝 얼큰하긴 했지만

많이 매운 것은 아니구요,

뭔가 간장맛이 나는

처음 먹는 고등어 조림맛이었네요.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돈까스(9000원)입니다.

돈까스, 밥, 매쉬드포테이토,

후르츠칵테일, 단무지의 구성...

뭐 어린이용 메뉴로 구색을 갖추신 것이라서

엄청난 맛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아이들은 잘 먹었어요.


총평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호암미술관,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등에

놀러오시면 은근히 주변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요,

정갈한 한식 한상,

솥밥 한상이 생각나신다면

[소운식탁]에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먼 곳으로부터 [소운식탁]

식사를 하러 올 필요 까지는 없지만,

근처에 들렀을 때는

은근히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뜻입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구요,

보리밥 및 나물 등의 밑반찬이 무한 리필되어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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