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네이버 일상 포토덤프도마지막 주차를 맞이했네요 ㅎㅎ가을이 되면장인어른께서 쭈꾸미 낚시를 떠나셔서쭈꾸미를 잔뜩 잡아다가 주시고 가십니다.결혼하고 나서 계속 그렇게 받았으니거의 10년이 된 것 같네요.데쳐도 먹어보았으나쭈꾸미는 뭐니뭐니해도 볶음이죠 ㅎㅎ한때는 용두동 쭈꾸미에 빠져서아내와 자주 갔었는데,요즘은 아이가 태어나고 자주 못가구요(아이들과 외식하기엔 좀 많이 맵죠 ㅎㅎ)대신 장인어른께서 가을에 잡아다주시면제가 직접 쭈꾸미알쌈을 해서 먹습니다. 매년 만들다보니 이제는 정말 맛있게 잘 만들어요.쭈꾸미는 우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고추장, 맛술, 진간장,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 후추, 고춧가루 등을넣어 만든 양념장에 재어둡니다.데치지 않고 바로 볶아도 되는데, 그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