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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부페를 먹으려고

버기카를 불러서

"부페 레스토랑 Plz"를 외쳤는데,

버기카를 운전하는 직원이 데려다 준 곳은

입구에 있는 또 하나의 식당인

PREGO 이탈리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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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마리 파타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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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조식부페가 2군데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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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아마야 푸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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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샌드위치, 와플, 샐러드, 브루게타, 오믈렛 등은

단품으로 무제한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햄, 치즈, 과일 등은 한쪽에

세미부페가 있는 형태인데요.

(스위트룸 이상 투숙객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스위트룸에서 버기카를 탔으니

이리로 데려다 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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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거의 없고 조용했으나

그래도 한국 정서상(?) 조식은

이것저것 메뉴가 많아서

푸짐~하게 먹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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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그쪽이 더 먹을 게 많을 것 같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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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보로(2-3분만 걸으면 아마리 타워입니다.)

[아마야 푸드 갤러리]로 향했습니다.

아마야 푸드 갤러리(Amaya Food Gallery)

아마리 타워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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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금요일:

아침 식사: 06:00 ~ 10:30

점심 및 저녁 식사 : 12: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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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 일요일:

아침 식사: 06:00 ~ 11:00

점심 및 저녁 식사: 12:00 ~ 23:00 (마지막 주문: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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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규정

수영복 외 모든 복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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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인 조식 요금은 포함되었기에

성인 1 + 소아 2만 결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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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800바트(32000원) 정도이고,

소아가 375바트(15000원) 정도였던 것 같네요.

​

 

 

출처 : 아마리 파타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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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숙소였던

센터포인트 실롬 리버뷰 호텔 조식당에 비해서는

훨씬 넓고, 깨끗하고, 음식 종류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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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수영장 옆쪽의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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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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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식빵, 통밀식빵, 바게트 등

다양한 빵을 구워서 먹을 수 있구요,

빵으로 만든 푸딩

(작게 만든 프렌치 토스트 느낌?)도 있네요.

바닐라소스, 딸기잼, 블루베리잼, 땅콩초코잼,

땅콩버터, 코코넛잼, 생강잼, 탠저린 잼,

무염버터, 가염버터, 마가린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발라먹을 것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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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 소프트롤, 데니쉬, 크루아상, 머핀, 도넛은

굽지 말라고 쓰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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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채소도 다양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발사믹, 참깨, 프렌치, 싸우전드아일랜드 드레싱, 꿀 등

다양한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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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는 오렌지, 파인애플, 사과, 키위주스 4종,

우유, 저지방우유, 두유, 차가운 초콜렛음료도 있구요,

레몬, 사과 등이 들어간 과일물?(infused water)과 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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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에 넣어먹는 것들인 것 같은데

전 왼쪽에 저게 개구리알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상식적으로 개구리알이 부페에 나오겠니?;;;)

바질 씨앗이네요.

​

​

칸탈루프와 파인애플 콤포트(Cantaloupe compote)도 있고,

(칸탈루프나 파인애플을 설탕에 졸여 만든 콤포트)

플레인 요거트, 저지방 요거트, 과일 요거트 등 다양한 요거트,

그리고 저 큰 병에 들은 건 바나나 주스 같은 맛이 났습니다.

​

저는 외국 호텔 부페에 오면

한국 호텔 조식이 없는 신기한 것들이 있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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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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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요리코너는 계란과 쌀국수인데,

오믈렛, 계란후라이, 에그베네딕스,

스크램블 에그 등은 만들어져 있거나

요청이 가능하고,

반숙, 완숙 계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귀여운 계란 담는 그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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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요리, 감자튀김과 곁들일

케챱, 살사소스, 타바스코 소스, 그리고

정체불명의 수많은 소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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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국수도 요청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데,

고춧가루, 쪽파, 설탕, 피쉬소스 등을

기호에 맞게 넣었더니

방콕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약간 어묵국수 스타일~!!!)

​

 

​

한쪽에서는 팬케이크와

타이야끼 와플(붕어 모양 와플),

팬케이크롤을 쉴새없이 구우셨고,

메이플시럽, 버터크림, 초콜렛소스,

생크림, 견과류, 건포도, 젤리 등을

얹어 먹으면 맛있었습니다.

​

 

 

 

​

맥앤치즈, 체리토마토 볶음,

매쉬드 포테이토, 돼지고기와 치킨 소시지,

베이컨 등등

뭐 엄청난 퀄리티는 아니지만

전 다 괜찮았습니다.

(하도 없이 자라서

왠만한 것은 다 맛있음;;;)

 

​

 

 

​

치킨볼로냐, 포크볼로냐,

코울슬로, 밀리샐러드, 크래커

고다치즈, 체다치즈, 살라미,

각종 건과일(파파야, 망고, 키위, 칸탈루프 등)

등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좋은 음식들도...

(아침부터 와인이나 술 마시는 사람들도 있나요?

저는 솔직히 조식에

이런 음식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시리얼도 여러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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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가 들어간 죽이나

닭고기가 들어간 코코넛 수프도 있습니다.

(전 안 먹었어요;;;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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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항(밥의 일본어)도 있고, 미소국도 있고,

계란국도 있고, 김치도 있어요...

뭔가 한일의 짬뽕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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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가 들어간 번과 크림 번

​

 

 

​

태국요리코너도 따로 있어서

발효 생선내장국, 칠리소스볶음치킨,

옌타포소스볶음국수, 마늘오징어볶음밥 등

다른 식당에서 찾기 힘든

태국요리도 많이 맛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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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관광객이 많은 태국답게

인도음식코너도 따로 있었습니다.

​

이들리, 촐레, 코코넛 처트니, 지라라이스...

인도에서나 볼 법한 메뉴들이 ㅎㅎ

저는 맛만 살짝 봤는데,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제 입맛은 아니었네용;;;

​

​

​

과일이 싸고 맛있는 동남아답게

과일코너는 좋았습니다.

​

바나나, 사과, 귤(오렌지라고 써있는데;;;),

파인애플, 수박, 칸탈루프, 용과

하나같이 신선하고 달고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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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도 잘 먹었고,

저도 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둘째날(여행 마지막날)도

조식을 똑같은 곳에서 먹었는데,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전날은 없었던 메뉴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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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amed toast

(-.-;;; 찔거면 왜 구운거야;;;)와

판단소스...달콤하고 묘한 맛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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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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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플라워치즈와 맛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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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태국 길거리에서도 많이 파는

코코넛풀빵인데요...

존맛탱입니다 ㅎㅎㅎ

​

이거이거 한국에서 팔면 잘 팔릴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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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크슈마이와 레드포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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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조금씩 바뀌어서

덜 물리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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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잘 먹었던

소시지가 들어간 토마토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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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도음식이 빠질 수 없죠?

​

Lemon Braised Chicken과

홍합, 파인애플 스파이시커리...

​

역시 시도해봤지만

제 입맛은 아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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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은 중동요리코너도 열렸는데,

이렇게 BBQ Pork Rice를 즉석에서

고기를 썰어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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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게 별미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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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저는 구성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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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있는 mall의 푸드코트들은

아침 늦게 문을 열기 때문에

근처에서 사먹을만한 것이 마땅치 않아서

(팟타이나 간단한 쌀국수를 파는

노점은 있습니다만...)

가급적이면 호텔에서

조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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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ya Food Gallery at Amari Pattaya · 240 Beach Rd, Pattaya City,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