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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토라야 카료 교토 이치조점]에서
말차 빙수와 말차 그리고
화과자를 먹으며 체력을 보충한 뒤
아내는 오후 학회를 들으러 떠났고
저는 [교토 고쇼]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교토 어소(일본어 발음으로는 교토 고쇼)
(京都御所, きょうとごしょ)
는 교토에서 도쿄로 천도하기 전까지
천황과 황후가 머물던 교토의 옛 거처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천도 전의 수도의 황궁이므로
고려의 황궁인
개성 만월대 정도가 되겠네요.
왜 교토의 다른 관광지에 비해 인기가 없을까?
550년 이상의 역사동안
황궁으로 기능했던 곳이라
인기가 많을 것 같은 관광지이지만
사실 교토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로
꼽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교토에 왔을 때
방문하지 않았었고
사실 이번 방문에서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거든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 이유가 될만한 것들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교토 고쇼(황궁)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일본 궁내청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 및 허가를 받아야 했기에
관광객, 특히 외국인들에게
큰 진입장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규정이 완화되어
예약없이 누구나 자유관람이 가능하지만
오랜 기간 주요 관광지가 아니었기에
지금도 다른 교토의 관광지에 비해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또 교토는 10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일본의 수도였지만
주요 관광지는 청수사(키요미즈데라)나
금각사(킨카쿠지)처럼 절인 경우가 많고
대체할 수 있는 관광지도 많아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교토를 1박이나 2박의 일정으로 가신다면
꼭 방문해야 한다고 추천드리긴 힘들겠지만
(뭐 워낙 가볼만한 곳이 많으니까요)
저처럼 두번째 방문이시거나
3박 이상의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시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교토 관광지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입장료가 무료~!!!

위치 & 찾아가는 길 & 근처 지하철역

출처 : 구글지도
찾아가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라스마선 마루타마치역 1번 출구나
가라스마선 이마데가와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방문가능합니다.
주소 & 전화번호 & 운영시간, 정기휴무일
|
内 Kyotogyoen, Kamigyo Ward, Kyoto, 602-0811 일본
|
||
|
+81752111215
|
||
|
화 ~ 일 09:00 ~ 16: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외에 비정기적 휴무일이 있어
교토 고쇼 홈페이지를 꼭 찾아보고 방문하세요)
구글에는 15:20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16:30까지 관람했으니
16시 30분이 맞는 듯 합니다.
|

저는 中立売御門(중립매어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주차도 가능하구요,
3시간에 800엔 +
30분당 100엔 추가입니다.
(하루 최대 1200엔)

사진에 보이는 문이
교토 고쇼의 동쪽 출입구 중 하나인
中立売御門(중립매어문)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입구에서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요.

출처 : 구글지도
교토교엔, 교토고쇼, 교토센토고쇼 등
뭔가 비슷비슷한 단어들이 나오는데
교토교엔(京都御苑)은
교토의 "교엔" 즉,
황제가 소유한 나라동산을 뜻하구요,
지도의 초록색 부분 전체를 의미합니다.
교토고쇼(京都御所)는
교토교엔 안에 있는 황궁을 말하고,
교토센토고쇼(京都仙洞御所)는
퇴위한 천황을 위한 거처를 말합니다.

중립매어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회색빛 자갈로 된
넓은 공간이 나오구요,
저 앞에 보이는 야트막한 담이
교토 고쇼의 담입니다.
마치 커다란 일본식 정원 같은 느낌으로
끝도 없이 펼쳐진
작은 회색 자갈이 인상적입니다.
이 회색 자갈은
'가레산스이(枯山水)' 스타일
정원의 핵심 요소로
자연경관(바다, 강)을 상징하며
부드러운 회색 자갈을 걷는 행위 자체가
(아무래도 돌 바닥이라
조심스럽게 걷게 되거든요)
조용하고 차분한 마음을 갇게 하고
명상하며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네요.

또한 황궁은 보안이 중요하기에
회색 자갈로 만들어두면
침입자의 존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세이쇼몬(淸所門, 청소문)
: 관광객들이 출입하는 유일한 출입문,
(입장 전 소지품 검사를 하나 빡세지 않음)
출입증도 이곳에서 받아야 함...

세이쇼몬(淸所門, 청소문)입니다.
고쇼의 정서문은 아니구요,
약간 북서쪽에 위치한 문인데
관광객들이 출입하는 유일한 문입니다.
일본의 전통지붕은
노송나무껍질을 이어만든
히와다부키(檜皮葺(き), ひわだぶき)인데
청소문은 정문이 아니라서 그런지
일반 기와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고쇼라서
입구를 지키는 경비원도 있구요,
입장 전 소지품 검사도 진행합니다.
막 공항 검색대처럼 빡세게 하진 않구요,
가방을 살짝 열어 보여주면 통과입니다.

방문 전 검색했을 때 일부 포스팅에서
교토 고쇼는 일본인들이
신성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반팔, 반바지, 샌들 차림은
안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입뺀 당하는게 아닐까 하고
엄청 긴장하고 걱정했는데...

저는 저 3종세트를 착장했음에도
딱히 제지하거나
쬐려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뭐 속으로는 욕했을지도...
하지만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도
전부 저같은 차림이었어요.
교토의 9월 더위에 긴팔, 긴바지는;;;)

입장하면 사진과 같은 방문증을 주시는데
목에 걸고 다녀야 합니다.
('교토어소입문증'이라고 써 있네요.)
한글 팜플렛, 무료안내가이드(한국어X) 그리고
한국어 음성 가이드 어플


입구에는 이렇게 한글 팜플렛도 있으니
하나 챙겨서 관광을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영어, 중국어 팜플렛도 있었던 것 같네요.)
시간에 맞춰가신다면
무료 안내 가이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만
한국어 가이드는 없습니다 T_T
|
일본어(4회) 9:30 10:30 13:30 14:30
영어(2회) 10:00 14:00
중국어(2회) 10:00 14:00
소요시간 50분
|
따로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세이쇼몬 입장 후 바로 우측에 위치한
휴게소 및 기념품 상점에서
시간에 맞춰 대기하시면 됩니다.

출처 : 궁내청 홈페이지
한국어 가이드 서비스는 없지만
한국어 음성 가이드 어플이 있어서
宮内庁,皇居,京都御所,Imperial Palace
등을 검색하시거나
위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시고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ㅎㅎ

출처 : 교토 교소 홈페이지
관람 방법은 자유이나
"참관순로"가 있어서
화살표 방향으로
관람을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사각사각 회색빛 조약돌을 밟으며
드디어 관람을 시작~!!!
(보슬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흐린 날씨였어요.
덥기는 또 얼마나 더운지 T_T)


교토고쇼의 정서문인
의추문(宜秋門) 앞에서 셀카부터~!!
(아놔 언제 이렇게 늙었지;;;)
저 지붕이 바로
히와다부키(檜皮葺(き), ひわだぶき)입니다.
노송나무껍질을 수십장
겹쳐 만든다고 합니다.
마치 책을 펼쳐서 뒤집어
놓은 모습을 닮았습니다.
오쿠루마요세(御車寄)
: 천황의 허락을 받은
고위 귀족들이 출입하던 문

오쿠루마요세(御車寄)입니다.
한국식으로 읽으면 '어차기'인데
교토 고쇼의 남서쪽에 위치한 문으로
천황의 허락을 받은 고위 귀족들이
천황을 알현하기 위해 출입하던 공식입구입니다.
한자에 車(수레 차)자가 들어가는데
귀족들이 오쿠루마요세 앞에 도착하면
마차에서 내려서 걸어들어가지 않았나 싶네요.
역시 히와다부키(檜皮葺(き), ひわだぶき)
지붕인데 뭔가 가발을 쓴
게이샤의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관광객은 오쿠루마요세를
통과할 수 없고 순로방향으로
계속 돌아야 합니다 ㅎㅎ

쇼다이부노마(諸大夫の間)
: 정식으로 입궐한 사람의 대기소,
신분에 따라 호랑이, 학, 벚꽃이
그려진 방에서 대기...


쇼다이부노마(諸大夫の間)입니다.
토라노마(虎の間, 호랑이의 방),
쓰루노마(鶴の間, 학의 방),
사쿠라노마(桜の間, 벚꽃의 방) 등
3개의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식으로 입궐한 사람의 대기소로
신분의 높고 낮음에 따라서
각각 다른 방에서 대기했다고 해요.
가장 신분이 높은 사람은
토라노마에서,
가장 신분이 낮은 사람은
사쿠라노마에서 대기했다고 합니다.
신미쿠루마요세(新御車寄)
: 다이쇼 천황의 즉위식을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

신미쿠루마요세(新御車寄)입니다.
1915년 다이쇼천황의 즉위식을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다이쇼 천황이 전통적인 가마가 아닌
마차를 타고 황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황궁으로 들어가기 전
정중하게 하차할 수 있는
의례 전용 공간이 필요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시신덴(建神宗, 시신전)과 단테이(南庭, 남정)
: 천황의 공식 의례 장소

저 멀리 시신전의
단테이(南庭, 남정)로
들어가는 문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 문을 들어갈 순 없어요 ㅎㅎ)
다시 돌고~ 돌고~!!!


단테이(南庭, 남정)의
북쪽으로 보이는 것이
시신덴(建神宗, 시신전,
국가 의식을 거행하는 전당)입니다.
시신덴은 교토 황궁내에서
가장 위엄있고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건물입니다.
천황의 공식 의례 장소로
즉위식과 주요 궁중 의식을 비롯한
가장 중요한 국가 의례가
거행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시신덴 안쪽까지는
들어갈 볼 수 없었구요,
우측으로 난 문을 통해
살짝만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 사진들을 보니
예전에는 건물 바로 앞까지
들어갈 수 있었던 듯 한데...
왜 내가 갈때만...어째서...)

천황의 옥좌에서 바라봤을 때
우측에는 감귤나무가(우콘노 타치바나)
좌측에는 벚꽃나무(사콘노 사쿠라)가
심어져 있습니다.
고대 궁중 문화에 깊이 뿌리 내린
우주론적 균형, 궁중 위계질서,
그리고 계절적 상징성을 반영한다네요.
겐레이몬(建礼門, 건례문)
: 천황의 문,
시신덴으로 향하는 주요 외곽 의례용 문


시신덴의 남쪽에는
교토 고쇼의 남문인
겐레이몬(建礼門, 건례문)이 있습니다.
흔히 천황의 문이라고 불리며,
시신덴(建神宗, 국가 의식을 거행하는 전당)으로
향하는 주요 외곽 의례용 문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순방향으로 걷다보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오구요,
좌측에 보이는 것이
순코덴(逊殿, 춘흥전)이고,
우측에 보이는 문이
겐슌몬(建春門, 건춘문)입니다.
高御座(たかみくら, 다카미쿠라)와
御帳台(みちょうだい, 고쵸다이)
: 황제와 황후가 앉았던 옥좌...
화려함의 극치...

현재는 시신전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기에
시신전 밖에 이렇게 사진으로
내부를 설명해두었습니다.
사진의 앞쪽에 보이는 것이
高御座(たかみくら, 다카미쿠라)
라고 해서 황제의 옥좌이고
뒤쪽에 보이는 것이
御帳台(みちょうだい, 고쵸다이)
라고 해서 황후가 앉는 자리입니다.
꽤나 화려한 느낌입니다.
순코덴(逊殿, 춘흥전)
: 의례용 건물로,
신성경을 보관했던 임시 성소

순코덴(逊殿, 춘흥전)입니다.
역시 의례용으로 쓰인 건물이라고 해요.
일본의 삼보 중 하나인 신성경(千装の装)을
모시는 임시 성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순로 방향이 표시되어 있어서
순방향으로 관람하시는게 예의입니다.

이건 시신전을 Zoom 해서 찍은 듯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가운데 검은 두 마리 조각상은
좌·우 근위의 상징인
사자(獅子)와 고마이누(狛犬)로
황실 공간을 지키는 수호 짐승이구요,
뒤쪽의 검은·흰·빨간 줄무늬 천은
즉위식과 국가의식 때 치는
황실 의식용 장막입니다.
앞쪽의 넓은 마루는
천황이 공식 행사에서
신하들을 맞이하던 의식 공간이라고 해요.

앞에 보이는 것이
고고쇼(小御所, 소어소)이고
뒤쪽에 보이는 것이
오카쿠몬죠(御学問所, 어학문소),
우측에 보이는 것이
오이케니와(御池庭, 어지정)입니다.
고고쇼(小御所, 소어소)
: 황실의 알현, 회의, 협상 장소로 쓰인 공간,
고고쇼 회의로 유명함.

고고쇼(小御所, 소어소)는
말 그대로 작은 어소라는 뜻으로
주로 황실의 알현, 회의, 협상장소로
쓰인 역사적 공간입니다.
막부 시대의 종말을 알리고
메이지 유신의 시작을 알린
"고고쇼 회의"가 열린 것이
바로 이곳입니다.
케마리노니와(蹴鞠の庭, 축국의 정원)
: 옛날 궁중에도 우유팩차기 같은 것이 있었구나...

케마리노니와(蹴鞠の庭, 축국의 정원)입니다.
쿄고쇼(小御所, 소어소)와
오카쿠몬죠(御学問所, 어학문소)사이에
있는 정원으로 궁정에서
케마리(蹴鞠, 축국)를 즐기던 곳입니다.
케마리(蹴鞠, 축국)는
사슴가죽으로 만든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공중에 띄우는 놀이로
서울대의 우유팩차기와 비슷한 놀이입니다.
오카쿠몬죠(御学問所, 어학문소)
: 학문 연구, 학술 행사, 시 낭송회
등을 하던 학문의 전당

오카쿠몬죠(御学問所, 어학문소)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학문 연구, 학술 행사,
시 낭송회 등을 하던 장소입니다.
오이케니와(御池庭, 어지정)
: 황궁의 연못 정원,
일본식 연못 정원의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곳


교토 고쇼의 연못 정원인
오이케니와(御池庭, 어지정)입니다.
교토에는 다양한 일본식 정원과
일본식 연못 정원들이 있는데
일본식 연못 정원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오이케니와입니다.
중앙의 큰 연못을 중심으로
섬, 돌무더기, 다리, 그리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소나무로
조형미가 뛰어납니다.

무지하게 더운 날씨에,
엄청 넓은 교토 고쇼를 관광하다가
잠시 땀을 식히며 쉬던 곳이네요.
보슬비가 내려서
오히려 운치가 더 깊었던 곳...
당연히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없습니다 ㅎㅎ

오이케니와에 있는 조경용 다리인
케야키바시(欅橋)입니다.
직역하면 느티나무 다리인데요,
느티나무로 만든 다리라고 해요.
(일본의 전통다리는 대부분 목조입니다.)
오쓰네고텐(御常御殿, 어상어전)과
오스즈미쇼(御涼所, 어량소)
: 천황이 일상을 살던 곳과
여름 더위를 피하던 곳...
천황도 사람이었다...

오쓰네고텐(御常御殿, 어상어전)입니다.
천황의 일상 거주 기능을
맡던 곳이라고 하구요,
더 안쪽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었어요.

오쓰네고텐 안쪽의
오스즈미쇼(御涼所, 어량소)입니다.
교토 고쇼 안에 있는
여름 휴양지로 피서를 위하여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역시 안으로 들어가 볼 순 없었구요,
겉에서 볼 수만 있었어요.
여행자 휴게실
: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한 휴게실,
락커가 있어서 짐 보관 후 관람 가능


이로써 교토 고쇼의 관람을 끝내고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와
휴게실로 들어왔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히 나와서 엄청 시원했네요.
(밖이 좀 더워야지 T_T)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되어 있구요,
락커도 있어서 짐을 넣고
관람을 할 수도 있네요.
기념품도 팔고 있는데
싸지는 않구요,
교토 고쇼에서만 파는 제품도 있긴 한데
딱히 손이 가진 않았네요;;;

잠시 휴게실에서 쉬다가
다시 숙소까지 걸어갔습니다;;;
한 2km 거리였던 듯 합니다.
어차피 땀에 흠뻑 젖어서 씻을 거
더 열심히 걷자라는 생각이었던 듯 ㅎㅎ
총평
교토 고쇼는
키요미즈데라, 킨카쿠지, 료안지 등
인기 관광지는 아니지만
일본의 옛 천황이 살던 황궁이라
한번쯤 가보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료~!!!)
그리고 교토 고쇼 옆에는
퇴위한 천황의 거처인
교토 센터 고쇼(京都仙洞御所)도 있는데
여기는 예약제이고 관리가 더 엄격해서
풍경이 기가막히다고 하네요.
(다음에 꼭 가봐야지...)
남은 교토 여행기는 다음 시간에...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