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곤지암 리조트와 화담숲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4. 9.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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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친구 찬스로

(아마 아내 친구도 지인 찬스를 쓰신 것으로

알고 있음 ㅎㅎ, 찬스의 찬스인건가;;;)

곤지암 리조트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금~토, 1박 2일 숙박을 하고,

아내 친구의 가족은 토~일, 1박 2일 숙박을 하는

오묘한 형태의 숙박 릴레이;;;

토요일은 같이 놀았구요 ㅎㅎ

곤지암 리조트의

디럭스 취사형(115m2)인 것 같은데요,

(제가 예약한 게 아니라서 ㅎㅎ)

투룸 타입으로 트윈룸 + 온돌 형태였습니다.

금요일 밤에 체크인을 한 건데,

이런 형태의 여행도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뷰는 그냥 산이 보이는 주차장 뷰였어요.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화담숲에 갔습니다.

씨드그린(SEED GREEN)이라는

화담숲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 겸 점심을 때웠네요.

카페가 세련되고 이쁘더라구요,

자세한 것은 추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포스팅 거리가 너무 많이 밀렸는데 어쩌죠 T_T

바빠서 글 쓸 시간도 없네요.)

 

 
 
 

 

어제까진 그렇게 비가 오더니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더웠지만 괜찮았어요.)

안에 곤충생태관과 나비정원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화담숲을 도보로 한바퀴 도시려면

2시간은 걸리구요,

정상까지 가는데

상당한 체력 소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상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간 뒤

걸어서 내려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나무데크길이 잘 되어 있고,

숲이 테마별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간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만

아이들은 자꾸 안아달라고만 하고;;;

덕분에 2배로 힘들었네요...


 

나중엔 대충대충 훑어보고

카페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쉬다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날씨 좋은 봄, 가을엔 예약전쟁이 펼쳐진다더니

(저는 전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단풍시즌에 예약실패를 한 10번쯤 한듯요;;;)

왜 그런지 잘 알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아마 가장 가까운

스키장 및 리조트 중 하나가 아닐지 ㅎㅎ)

기회가 닿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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