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3번째 투숙기~!!(둘째날) [트리하우스],[피규어뮤지엄] 그리고 점심식사 [언덕] (feat. 꼬리곰탕, 전통한방삼계탕, 도가니탕, 파전)

닥터리의 리키피디아(Leekipedia) 2024. 9.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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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3번째 투숙기~!!(첫날) [가든풀],[라운드풀] 그리고 저녁식사...

​​일전에 파라스파라 프라나 오너스 [가든하우스]에 묵었던 투숙기에 대한 포스팅을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 객실타입 소개, 체크인 로비, 더 라운드, 찾아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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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부터 비몽사몽인데,

애들은 일찍도 일어났네요.

 

아침은 조식을 먹지는 않았구요.

(가격의 압박도 있고...가격이...

가격의 문제가...;;; 결국 돈 때문인가 T_T)

어른들은

아내의 친구와 남편분이 사오신 빵과

파라스파라 스타벅스에서 사온 커피로...

아이들은 아내의 친구의 남편분이 끓여주신

짜파게티를 먹었습니다.

딱히 굶긴 것은 아닌데,

엄청 잘 먹더라구요.

날씨는 흐리면서도 맑은 날씨...

비가 오지 않았기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전에 가보지 못했던 트리하우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체크아웃 한 다음 뒤늦게 합류~!)

트리하우스(Tree House)

109동 회원산책로

하절기 09:00 ~ 19:00

동절기 09:00 ~ 17:00

트리하우스109동 뒤쪽의 회원산책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실제로 멧돼지를 봤다는 간증(?)의 글도 있더군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

초목이 더 푸릇푸릇했습니다.

(어우 근데 습기가 ㅎㅎ 완전 사우나~!!!)

저 아래쪽으로는 계곡이 있어서

계곡을 즐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희는 안 가봤어요 ㅎㅎ)

어렸을 때 톰소여의 모험을 안 읽어보신 분은

없으시겠죠?(제가 너무 옛날 사람입니까???)

영화나 애니도 있다던데 저는 책만 읽었던지라,

톰소여와 허클베리핀의 나무위 오두막집

머리속으로만 상상해보곤 했는데요.

그걸 현실로 실현시켜준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작 애들은 톰소여의 모험을 모르는 듯;;;)

 
 
 

나무와 나무 사이를 잇는

나무데크길로 되어 있고,

저렇게 출렁다리도 있어요.

 
 

배처럼 생긴 공간과

빙글빙글 돌릴 수 있는 조타기도 있구요.

끝에 가면 이런 집도 있는데...

문은 잠겨 있었네요;;;(뭐지???)

 

창문으로 안을 몰래(?) 들여다 보았는데

안에는 큰 테이블과 책들이 있었구요,

아마 "리틀 파라스파라"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트리하우스 끝에는

이렇게 작은 인조잔디로 된 작은 축구장도 있었어요.

전날 비가 와서 물을 잔뜩 머금은

축구공도 2개 있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오래는 못 놀았고

바로 피규어 뮤지엄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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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뮤지엄 & 추억네컷

103동 G층

09:00 ~ 21:00

저번에도 들렀지만

살짝 맛만 봤던 피규어 뮤지엄입니다.

 

 

 

103동 G층에 있어요.

공간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피규어들이 있어서

피규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세계 최초의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부터

(-.-;;; 동심 파괴 비주얼 ㅎㅎㅎ)

뽀빠이, 마리오, 트랜스포머, 마블 캐릭터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여러가지 게임, 만화, 영화 캐릭터에 대한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테디베어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밤에보면 개무서울듯;;;)

유행하는 4컷 사진관도 있어요.

(여기에는 추억네컷)

뭐 이것도 추억이니

양가의 아이들 4명의 사진을

찍어서 사진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나이 드니까 사진 찍는게 싫어지네요 T_T)

 

한쪽 공간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이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전에는 미끄럼틀이 있던 자리에

여러가지 오락시설이 생겼어요.

물총쏘리 게임도 있고,

볼샤워게임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볼샤워게임을 해보고 싶어해서

시켜줬습니다.

공이 위에서 우수수 떨어지자마자

가장 막내인 아내친구의 둘째 딸은

울면서 Retire 하였고,

나머지 아이들만 열심히 했네요 ㅎㅎ

150점 이상이면 선물을 준다는데...

이거 가능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는;;;)

집에가서 밥을 먹을까

근처에서 먹고 갈까 고민하다가

딱히 집에 맛있는 찬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뭔가 지역 토박이 로컬 맛집 분위기를 풍기는

[언덕]이라는 식당이었는데요.

파라스파라 입구 회전 교차로 옆에 있고,

우이신설선 1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100m 앞에 바로 있고,

도보로 1분 거리입니다.

서울 강북구 방학로 382
02-993-0655
영업시간
10:00 ~ 20:00(라스트오더 19: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가게 앞 마당에

4-5대 가능해 보였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만차였습니다.

겨우 한자리를 발견하여 세울 수 있었네요.

안은 마치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댁(?)처럼 생겼구요 ㅎ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맛집처럼 보였습니다.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자리가 거의 꽉 찼더라구요.

메뉴는 생각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쓸데없이 많은 메뉴보다 훨씬 좋아요 ㅎㅎ)

우족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삼계탕 등의

탕 종류가 있고,

각종 무침, 볶음탕, 수육, 파전 등의

안주류가 전부입니다.(당연히 술도 팔구요.)

북한산 트레킹이나 등산 후 하산을 이쪽으로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식사를 많이 하실 것 같긴 합니다.

저희는 어른 4, 어이4이었는데,

꼬리곰탕 2개, 전통한방삼계탕 1개, 도가니탕 1개,

파전 1개를 시켰고,

적당히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1인 1메뉴 안 시키면 싫어하는 식당도 있는데

마치 시골 외할머니처럼 등이 굽으신 사장님께서

별말씀없이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굳~~!!!)

 
 
 

마치 시골집 밥상 같은 반찬이 나오는데요.

두부도 맛있었고, 김치도 맛있었습니다만...

깍두기가 조금;;;

탕 종류 파시는 곳은 깍두기가 생명인데;;;

제가 너무 달달한 깍두기에 노출되었던걸까요?

약간 시큼하고 시골맛 나는 깍두기라서

엄청 맛있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시킨 꼬리곰탕입니다.

사실 꼬리곰탕을 즐겨먹진 않는데,

요즘 방송하는 "서진이네2"에서

꼬리곰탕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ㅎㅎ

소금간을 해서 드시면 되는데,

국물도 진~하고 좋았구요,

소꼬리에 붙은 살도 야들야들 맛있었습니다.

 

오오~ 꼬리곰탕은 요런 맛에 먹는거구나~~!!!

소스는 간장 + 겨자소스...

맛있습니다.

아내가 시킨 전통한방삼계탕입니다.

닭이 큰 놈이 한마리 들었네요.

국물은 한약향이 좀 나긴한데,

거북할 정도는 아니구요,

뭔가 건강한 맛이 나는 삼계탕이었습니다.

(저는 맛만 봤네요 ㅎㅎ)

블로거로서 와이프의 친구가 시킨 도가니탕도

찍고 싶었으나 식사에 방해가 될까봐 ㅎㅎㅎ

(저도 염치가 있는 놈입니다;;;)

파전 사진도 없는데

(사실 밥 먹으랴 애들 먹이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바삭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공기밥을 시켜서

국물에 말아주고,

꼬리곰탕에 붙은 고기도 떼어주고,

삼계탕에 들은 닭고기 살도 발라줬습니다.

의외로 어른 입맛의 식당인 것 같은데,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파라스파라 근처에 여러 식당들이 많은데,

꼬리곰탕이나 삼계탕 같은

탕 종류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깍두기랑 김치가 좀만 더 맛있었다면 어땠을까...T_T

아마 사장님이 직접 담그시는 김치 + 깍두기인 듯 하구요,

대중들이 좋아하는 맛과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체인점 식당의 깍두기, 김치와는 달리,

직접 담그는 곳에서는 사장님의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담에 방문할 때는 맛있기를 기대하며...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벌써 3번째 방문인 파라스파라...

초대권이 있다면 여름 성수기나

겨울 성수기에 가시면

그나마 돈을 아끼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다른데가 워낙 비싸지니까요.)

특히 여름엔 야외 수영장 3곳, 실내수영장 1곳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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