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갑자기 양고기가 먹고 싶어 인터넷으로 양갈비 배달 주문을 했습니다. 양갈비 상태는 괜찮아보였는데... 후추와 소금에 재 두었다가 구워도, 그냥 구워도, 팬에 구워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도,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있는지... 특유의 노린내도 잡을 길이 없고, 한번 구우면 온 집안이 양고기 냄새로 가득차서 며칠이나 가고... '아 양고기는 전문점에 가서 먹어야 하는구나...' 뼈저리게 느꼈네요. 다음에는 꼭 가게에 가서 먹어야지... 서대문구양꼬치, 창천동양꼬치로 이름난 [준서네양꼬치]에서 아내와 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2호선 신촌역 1,2번 출구에서 400m,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11길 10 1층 ☎ 0507-1440-8..